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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태기획] 정부 대책에 ‘뿔난’ 엄마들 ‘미세먼지와의 전쟁’ 나섰다
서울 마포구에 사는 주부 김영지(32)씨는 지난 3일 25만원을 주고 인터넷에서 가정용 미세먼지 측정기를 주문했다. 초미세먼지(PM2.5)와 휘발성유기화합물(VOCs) 농도, 온도 등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기기다. 미세먼지 예보가 부정확하
2016-06-06 18:19
[세태기획] 미친 주거비에… 외국인 유학생도 ‘고시원 고학’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창천동 A고시원 4층 복도. 금발의 여학생 브룩 베첼러(24·여)씨가 자신의 집인 것처럼 자연스럽게 신발을 꺼내 신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그는 지난 2월 말 연세대 교환학생으로 한국에 온 뒤부
2016-06-06 04:02
[세태기획] 야유회 시즌… 직장인 “내 불금 돌려줘”
“가정의 달에 오히려 가정불화만 늘었어요.” 직장인 강모(33)씨는 지난달 아들딸 얼굴 볼 시간조차 없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날씨 좋다’며 매주 야유회에 끌려 다니는 바람에 정작 가정을 지킬 수 없었다는 하소연이었다. 현충일
2016-06-03 04:02
[세태 기획] “나는 우연히 살아 남은 여성이다”… ‘강남 묻지마 살인’ 희생자 추모하며 절규
지난해 프랑스 파리에서는 ‘나는 샤를리다(Je suis Charlie)’와 ‘나는 테라스에 있다(Je suis en terrasse)’는 말이 들불처럼 번졌다. ‘샤를리’는 이슬람 풍자 만평을 이유로 프랑스 주간지 ‘샤를리 에브도’가 테러를 당하자 표
2016-05-20 04:00
[세태기획] 父子 ‘외면’시대… “부모 부양해야” 31.7%뿐
노부모 부양은 가족 책임이라는 인식이 변하고 있다. 2000년 이전까지만 해도 10명 가운데 9명은 ‘자식들이 늙은 부모를 돌봐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10명 중 3명만 같은 생각을 한다. 전문가들은 “가족 구성원 내에서도 개인화
2016-05-08 18:05
[세태기획] 엉만튀·슴만튀… ‘길괴’의 일상화
“안녕하세요. 예쁘시네요. 저랑 가위바위보 한판 하실래요? 이기면 2만원 드릴게요.” 지난달 12일 오후 서울 A여대 앞. 한 남성이 여학생들에게 카메라를 들이댔다. 당황한 여학생들은 손을 들어 얼굴을 가리고 카메라를 피하느라
2016-05-07 04:04
[세태기획] “우리 동네 ‘민원왕’을 고발합니다”
그가 나타나면 서울 광진구 화양시장은 얼어붙는다. 반갑게 손님을 맞던 상인들 표정도, 시끌벅적하던 시장 공기도 순식간에 무거워진다. 어김없이 벌금 고지서가 날아들기 때문이다. 그는 ‘민원왕’으로 불리는 A씨다. 지난해 겨
2016-04-21 04:00
[세태기획] 새내기 직장인 ‘거짓말’로 산다… 사실대로 얘기하면 귀찮게 할까봐
“이거 비밀인데, 회사 근처에서 몰래 자취하고 있어요.” 지난해 입사한 직장인 이모(26·여)씨는 최근 ‘비밀 자취’를 시작했다. 경기도 일산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출퇴근하는 게 번거로워 회사 부근에 방을 하나 얻었다. 회사 동료
2016-02-19 00:30
[세태 기획] n포 세대 “나도 짝을 찾고 싶다”… 학원서 배우는 ‘연애의 기술’
말없이 나를 빤히 쳐다봤다. 2분쯤 흐른 뒤 A연애학원 김모(38) 대표가 입을 열었다. “외모는 크게 문제가 없네요. 평균입니다.” 다급히 물었다. “그럼, 왜 연애를 못하는 걸까요?” 1시간가량 기자의 연애사를 들은 김 대표는 이렇
2016-02-17 04:01
[세태기획] 화 내도 될까요?… 감정도 물어보는 세상
만삭의 30대 A씨. 전철 노약자석에 앉았다 할아버지로부터 “젊은 X이 자리를 양보하지 않는다”는 호통을 들었다. 무섭고 당황한 나머지 서둘러 다음 정거장에서 내린 그녀는 귀가 후 인터넷에 “제가 화를 냈어야 하는 거 맞죠?”라고
2015-10-21 22:44
[세태기획] 대학 총학이 ‘반값 과일’ 좌판 연 까닭
“자자, 싸고 맛있는 복숭아 팝니다!” 2일 오전 11시 서울 성북구 고려대 민주광장에 쳐진 천막 아래 분홍빛 복숭아가 가득 쌓였다. 학생들은 구름같이 몰려들었다. 판매가는 개당 500원. 시중에 판매되는 복숭아(개당 2000∼3000
2015-09-03 02:01
[세태기획] 아픈 청춘… 5포→ 7포 넘어 ‘n포 세대’ 좌절
젊은 세대를 지칭하는 말은 그 시대상을 반영한다. 취업난에 시달리고 비정규직 일자리로 내몰리는 청년은 ‘88만원 세대’로 불렸다. 이어 연애·결혼·출산을 포기할 수밖에 없다고 해서 ‘3포 세대’라고도 했다. 내 집 마련과 인간
2015-08-28 02:26
[세태기획-대학 성희롱 환영회·체력 단련·속옷 군가] 나도 당했으니… 일그러진 집단문화
2003년 대학생이 된 A씨(31·여)는 학사편입과 4년간의 수험생활 끝에 2014년 지방의 의학전문대학원에 입학했다. 대기업에 취직한 대학 동기들은 대리로 진급하던 차였다. 늦깎이 신입생이지만 한껏 꿈에 부풀었다. 그런데 학교생활은
2015-03-26 02:11
[세태기획-전세대란이 빚은 풍경] 영등포 모텔에 트윈 베드가 늘어났다, 왜?
서울 여의도의 한 금융회사에 다니는 김모(41) 과장과 허모(34) 차모(35) 대리는 공통점이 있다. 각각 동대문·마포·서초구에서 살다가 2011∼2012년 결혼했는데 김 과장은 인천, 허 대리는 의정부, 차 대리는 수원으로 이사했다. 치솟
2015-03-20 02:33
[세태기획] 수억원하는 내 집 꿈 포기… 요즘 젊은세대 월세 살며 외제차 탄다
젊은이들 사이에 ‘내집 마련’의 꿈이 사라지고 있다. 대신 그 자리를 외제차가 채워가고 있다. 차곡차곡 돈을 모아 미래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준비하기보다 지금의 나를 ‘치장’하는 게 더 중요해진 것이다. 미래보다는 현재
2015-01-23 03:17
[세태기획] 高스펙 신입 vs 低스펙 상사
중국 명문대 법학과를 졸업한 채모(25·여)씨는 지난해 한 건설사에 입사했다. JP모건, 도이체방크 등 대형 외국계 은행으로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지만 한국 회사를 택했다. 열정이 넘치는 그였지만 가까운 곳에 암초가 나타났다. 바로
2014-11-20 03:40
[세태 기획] 남편은 아내와 놀고 싶지만 아내는 자녀와 유대… 은퇴부부 동상이몽
아이 키우고 직장 다니느라 정신없다가 자녀가 취업이나 결혼으로 독립하면 ‘빈 둥지’에 남게 된 부부는 갑자기 늘어난 둘만의 시간에 적응을 못해 삐걱거리는 경우가 많다. 은퇴 후 인간관계 폭이 급격히 좁아진 남편은 아내에게 많
2014-09-17 04:26
[세태기획] 학원 때문에… 밀리고 치이는 여름휴가
중견기업 부장인 임운동(45)씨는 여름휴가 떠날 일이 고민이다. 여행지까지 꽉꽉 밀리는 교통정체도 지겹고 행락지에 붐비는 사람도 싫다. 휴가철이라고 바가지를 씌워대는 상혼도 넌더리가 난다. 올해만큼은 혹시나 가족과 함께 오붓한
2014-07-19 02:20
[세태기획]빌린 기록 지워주는 숍까지… 명품 의류 집착이 낳은 세태
일정 시간이 지나면 빌렸다는 사실 자체를 삭제해주는 명품 ‘렌털 숍’이 등장했다. 명품을 대여했던 이들의 신원이 드러나는 것을 막기 위해 빌린 지 6개월이 지나면 관련 기록을 지워주는 것이다. 지독한 ‘명품 사랑’이 빚어낸 풍
2014-02-03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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