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  아직살만한세상

[아직 살만한 세상] “폭우 내리던 날 전동휠체어 탄 할머니, 우산도 없었어요”
충북지방경찰청 페이스북에 5일 짧은 영상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영상 제목은 ‘억수 같이 쏟아지는 폭우를 맞던 할머니.’ 비가 하염없이 내리던 지난달 30일 오후 3시30분 충북 괴산에서 촬영된 영상입니다. 당시 불정파출소에
2018-09-11 12:10
[아직 살만한 세상] 폐가에 버려진 아이, 톱 모델 되다
폐가에 홀로 남겨졌던 아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을까요. 10년 전, 러시아 모스크바 외곽에 위치한 야로슬라블 마을에 기괴한 소문이 퍼졌습니다. 아무도 살지 않는 폐가에 자꾸만 어린 아이 울음소리가 들린다는 거였죠.
2018-09-11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세종시 상가 화재 진화, ‘숨은 영웅’을 아십니까
“도와드릴까요?” 긴박한 화재 현장에 방금 도착한 소방관들에게 한 시민이 이렇게 물었습니다. 검은 연기가 피어오르는 위급한 상황이었습니다. 소방호스와 진압장비 들고 6층 건물을 뛰어올라야 했던 소방관들은 망설일 틈도
2018-09-11 00:01
[아직 살만한 세상] 깡마른 초등생 소년의 줄다리기 시합이 준 교훈(영상)
“It ain't over till it's over(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메이저리그 명문 구단 ‘뉴욕 양키스’ 감독이었던 요기 베라의 명언입니다. 야구장에 가면 전세가 기울어진 팀의 응원단 사이에서 자주 들리곤 합니다. 자기 위
2018-09-10 16:38
[아직 살만한 세상] “제발 은행에서 할아버지를 내쫓아주세요”
지난해 9월 캘리포이나 주 경찰청 페이스북에 짤막한 사연과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경찰 팔에 의지한 할아버지가 어디론가 걷고 있는 모습입니다. 1년이 지난 지금까지 ‘이런 경찰도 있다’는 식으로 공유되며 회자되고 있다
2018-09-10 14:06
[아직 살만한 세상] “괜찮으니 병원부터 가세요” ‘문콕’ 피해 차주의 배려
하루하루 힘들게 버티다보면 어느새 주말을 맞이합니다. 주말은 그래서 특별하고 또 즐겁습니다. 그런데 선물과도 같은 주말, 가족과 외식을 즐기는 도중 “문콕(차 문을 열다 옆 차 문을 찍거나 옆 차가 내 차의 문을 찍는 사고)을
2018-09-09 06:00
[아직 살만한 세상] “빗속에서 이틀째 떨고 있던 강아지, 배가 불룩했습니다”
배가 불룩한 강아지가 빗속에서 떨고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기다리듯, 우두커니 앉아서 쏟아지는 빗줄기를 몽땅 맞으면서 말입니다. 출산이 임박했는지 둥근 배가 유난히 컸습니다. 그렇게 이틀을 앉아있었다고 합니다. 도움의 손길
2018-09-05 13:00
[아직 살만한 세상] 영국서 오토바이 도둑맞은 한국 아저씨가 받은 선물
기분 좋게 떠난 해외여행에서 무언가를 잃어버려 기분이 상했던 경험이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그 물건이 없으면 여행 자체가 불가능한 경우라면 상심은 더 크겠지요. 윤구호(53)씨는 유럽을 일주하던 도중 오토바이를 잃어버렸
2018-08-29 16:31
[아직 살만한 세상] 맞던 학생 도와준 아저씨가 2년뒤 받은 문자
무서운 10대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불 가리지 않고 거침없이 행동하는 몇몇 청소년 때문인데요. 그래서인지 학생 간의 폭력 사건을 보면 말리지 말라는 얘기도 나옵니다. 선한 마음으로 도왔다가 되레 흉한 일을 당한 사례도 기사
2018-08-28 11:00
[아직 살만한 세상] “나도 치킨나눔” 보배드림의 선행 릴레이는 우연히 시작됐다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아는 보배드림이라는 커뮤니티가 있습니다. 자동차와 관련된 얘기를 주로 공유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주제의 글이 올라옵니다. 최근 보배드림에 배달 치킨을 복지관이나 보육원이 기부했다는 글이 많이
2018-08-25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가 달려간 곳
결혼할 날짜를 잡아 둔 신랑 신부는 사소한 몸가짐부터 발걸음 하나하나 조심스레 행동해야 한다고 합니다. 인생 중대사를 앞두고 행여 닥칠지 모르는 불운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랍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 20일(
2018-08-22 15:46
[아직 살만한 세상] 폐업 결심한 아동복 매장에 찾아온 뜻밖의 온정들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다시 한 번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이를 계기로 앞으로 베푸는 삶을 살고자 합니다. 감사합니다.” 폐업 위기에 놓인 한 아동복 매장을 힘을 합쳐 구해낸 커뮤니티 회원들의 미담이 뒤늦게 알려져 훈훈함
2018-08-17 08:44
[아직 살만한 세상] ‘쿵쾅쿵쾅’ 뛰어도 괜찮다는 아랫집 주인
공동주택 층간 소음으로 주민 간 다툼은 우리 사회의 익숙한 모습입니다. 살인도 일어날만큼 심각한 문제가 됐죠. 아파트 입구 게시판이나 엘리베이터 벽에 ‘층간 소음 시끄럽다’며 경고문이 붙는 일도 흔합니다. 특히 어린 자
2018-08-17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도로에 와르르 쏟아진 골판지’ 트럭기사가 선뜻 도와준 이유
행복이 전염된다는 말은 참 자주 듣죠. 행복한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함께 웃게 될 일이 많아지니 일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착한 일, 선행도 전염되는 것 같습니다. 행복 바이러스처럼 말입니다. 한 독자님이 최근 국민일보
2018-08-16 14:17
[아직 살만한 세상] “청주 가는 버스에서 피 닦아준 여학생 꼭 보셨으면…”
자격증을 갖춘 전문가보다 그 일을 사랑하는 보통의 사람이 더 뛰어난 성과를 낼 때가 있습니다. 전문 지식보다 어떤 일을 해내고자 하는 의지와 마음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 간호사 국가고시에 아직 합격한 것도 아닌데,
2018-08-14 14:46
[아직 살만한 세상] “맨발 딸에게 신발 사준 대학생을 찾습니다”
모르는 사람에게 선뜻 지갑을 여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용돈을 받는 학생이라면 더욱 그렇겠죠. 하지만 선행은 부유한 정도와 비례하는 것 같진 않습니다. 나와 비슷한 처지라는 생각에 앞뒤 재지 않고 남을 돕는 사람도
2018-08-09 10:55
[아직 살만한 세상] 택시기사가 임산부에게 건넨 ‘하얀 봉투’의 정체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임산부 감동하게 한 택시기사님’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이날 친구 집에 가기 위해 택시를 탔습니다. 그런데 타자마자 기사가 운전에 집중하기보다 팔걸이 쪽 수납 공간에서 얇
2018-08-09 09:46
[아직 살만한 세상] 119에 도착한 뜻밖의 배달음식
“밥 시켰는데 감동이 배달왔어요.” 7일 119소방안전복지사업단에 ‘특별한’ 배달음식 사진 한 장이 올라왔습니다. 소방관들이 먹을 배달음식 용기에 ‘119는 사랑입니다’ ‘화이팅 하세요’라는 글귀가 투박하게 적혀있었습
2018-08-09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하늘에 계신 엄마가 달아 준 댓글’… 그리고 3년 후
일찍이 교통사고로 부모를 여읜 24세 여대생은 축하를 받고 싶었습니다. 자신이 원하던 곳에 취업을 했는데 누구에게도 이 사실을 자랑할 수 없는 처지였기 때문이죠. 그는 “혼자만 기뻐하고 혼자만 축하하고 있다”며 “엄마 아빠
2018-08-09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경의선 숲길 마스코트 ‘호박이’를 위해 530만원이 모인 까닭
경의선 숲길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6.3㎞ 길이의 공원으로 이국적인 느낌의 카페들과 옛 향수를 간직한 연남동 일대의 골목이 어우러져, 도심 속 휴식을 원하는 시민들과 주변 대학 학생들의 산책코스로 유명한 장소입니다. 경
2018-08-08 16:40
[아직 살만한 세상] “마음 쓰지 마세요” 사고 당한 차주의 품격
여름 내내 기다려온 휴가철, 피서를 한참 즐기던 도중 “차를 살짝 긁었다”는 문자 메시지가 도착한다면 어떨까요? 예기치 못한 상황에 당연히 기분이 좋지만은 않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괜히 마음 쓰지 말라”며 뜻밖의 배
2018-08-08 05:00
[아직 살만한 세상] 날개 부러진 나비를 수술해준 디씨인(영상)
다리가 부러진 제비를 보고 그게 안타까워 정성껏 다리를 고쳐준 흥부의 이야기를 모르는 분은 없을 겁니다. 그러나 현실에서 다친 새를 발견해도 직접 치료해보겠다고 나서는 이는 없을 것 같아요. 선한 마음에 덤볐다가 오히려 더
2018-08-07 10:12
제목만보기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