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단독]월북작가 이쾌대, 정온녀, 한상익, 오택경, 림군홍, 김만형 화가 등 희귀작품 40여점 대전 선화동 ‘공간 소이헌’ 전격 공개

‘가을이 온다’ 서울 공연 앞두고 관심고조 '월북작가 초대전' & 러시아 올리브쉐바 민족오케스트라초청공연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개최

입력 2018-10-27 01:23 수정 2018-10-27 09:37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조선화. 공간 소이헌 제공

러시아 민속음악단. 공간 소이헌 제공



월북작가 이쾌대, 정온녀, 한상익, 오택경,림군홍, 김만형 화가 등의 작품 40여점이 대전 원도심 문화SOC(사회간접자본)로 통하는 ‘공간 소이헌’에서 전격 공개된다.

대전 선화동 옛 법조타운 뒷골목 원도심의 명물로 자리잡은 공간 소이헌(대표 김소연)의 특별 기획전 '월북작가 초대전' & 러시아 올리브쉐바 민족오케스트라초청공연은 오는 11월 2일 오후 7시 개막된다.

'PEACE - 다시 하나로'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 및 공연은 대전 중구 선화로 97번길 59의1 '공간 소이헌'이 기획한 것이다.

이곳은 대전의 원도심에 남아있는 고택의 서까래를 살린 미술관과 유럽의 진귀한 근대 유물을 살펴볼 수 있는 박물관을 갖추고 있어 세종시 및 대전제3청사의 공무원들과 가족, 각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공간 소이헌 김소연 대표의 소장품 중 월북작가의 조선화가 전격 공개되면서 1960년대에 그린 희귀한 정물화를 비롯 조선화의 독특한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들이 적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자 벌써부터 수집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남북정상의 평양회담이후 북한과의 문화교류가 본격 논의되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방문과 ‘가을이 온다’ 서울 공연을 앞둔 시점이어서 이번에 공개되는 월북작가들의 조선화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공간 소이헌 김소연 대표는 초대의 글을 통해 “월북작가들의 슬프고도, 찬란한 작품들을 경험하시면서 러시아의 서정을 민족악기로 담아내는 올리브쉐바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인쇄취소
COPYRIGHT BY KUKMINILBO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