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첨단 엔터테인먼트 전시회 ‘사우스 바이 사우스웨스트’ 콘퍼런스에서 나타난 올해의 웹트렌드 10가지를 미 시사주간지 타임이 22일 소개했다.

◇위치 : 방문한 곳을 인터넷 지도상에 표시하는 ‘포스퀘어’가 각광을 받고 있다. 트위터에 이어 페이스북도 여름부터 유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플랫폼 : 트위터와 페이스북, 구글버즈는 하나의 플랫폼일 뿐이다. 구글 지메일을 사용하면 버즈에 별도로 로그인할 필요가 없다. 뉴욕타임스 홈페이지에서 기사를 읽으면서 트위터에 이를 소개하고 자신의 의견을 더할 수 있다.

◇소셜게이밍 :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 ‘농장마을’은 6300만명이 이용한다. 자신의 고득점 게시는 물론 재미있는 장면을 소개하거나 멋진 테크닉을 다른 사람들에게 자랑할 수 있다.

◇증강 현실 : 미국 우체국 웹사이트는 웹카메라로 물건을 찍으면 어떤 크기의 봉투나 상자가 필요한지 보여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기 차를 주차한 곳을 알려주는 아이폰 프로그램도 있다.

◇클라우드 : 웹하드처럼 인터넷상에 음악, 동영상 파일을 저장하고 어디서나 내려받을 수 있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스포츠 경기도 곧 아이폰이나 TV를 통해 원하는 때 골라볼 수 있다.

◇백채널 : TV 드라마를 보며 실시간 의견을 올리면 시청자들이 공유하는 게 가능해진다.

◇간단한 결제 : 문자메시지를 보내는 것만으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해지고, 스마트폰끼리 신호만 주고받으면 계좌이체가 이뤄지는 세상이 곧 온다.

◇상품의 사회화 : 물건에 찍힌 바코드를 웹캠이나 폰카메라로 찍으면, 이 물건 구매자들의 의견을 살필 수 있고, 실제 사용 모습을 동영상으로 볼 수도 있다.

◇아이패드 : 수많은 업체들이 애플리케이션 등록을 서두르고 있다. 특히 인쇄매체와 게임업체의 기대가 크다.

◇웹 풍부화 : 인터넷 언어 HTML이 HTML5로 업그레이드됐다. 별도 다운로드 없이 동영상, 게임 등을 즐길 수 있게 된다.

김지방 기자 fatty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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