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이 있는 풍경] 믿음의 밧줄 힘껏 잡고 앞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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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겹게 붙잡은 밧줄에 온몸을 맡긴다. 지친 몸을 움직여 조금씩 나아간다. 6월의 태양이 맹위를 떨치는 육군3사관학교 유격장. 군종사관 후보생들은 신앙의 병사를 양육하겠다는 원대한 포부가 있기에 온힘을 다해 오늘의 훈련 과제를 극복해나가고 있다. 지금 흘린 땀으로 인해 내일의 알찬 열매를 기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단을 통해 귀하게 쓰임 받는 길. 움겨쥔 밧줄을 통해 그가 주신 사명을 되새기며 또 보호의 손길을 확인한다.

영천=김상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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