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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구(1958~2010)

내일이면

초록엽서가 온대요

그리던 사람 미소도 살짝 끼워진 채

온대요.

차라리 눈물 짓느니

엽서라도 기다립니다.

뜨겁게

먼 하늘

외쳐 부르기보다

그냥 사랑하렵니다.

내 사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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