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목이 말라요 기사의 사진

요한복음 4장 5∼18절

인간의 욕구 가운데 가장 기본적인 것은 목마름을 해결하고자 하는 욕구입니다. 인체에 물이 모자라면 죽게 되기 때문입니다.

생수는 우리의 생명입니다. 생수는 우리 몸의 노폐물을 걸러 주고 체외로 배출시킵니다. 생수는 우리 몸의 세포를 활기차게 만들어 주고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합니다. 런던대 의과대학을 졸업한 F 뱃맨겔리지는 ‘물, 치료의 핵심이다’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는 책에서 물을 하루 8컵 정도 마시면 보약이 따로 없다고 강조합니다. 그는 의사로서 임상실험을 통해 대부분의 질병이 체내 좋은 물의 부족으로 생겨남을 밝혀냈습니다.

현대인은 누구나 갈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술 소비량이 다시 세계 1위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불신자들은 월평균 수입의 20% 가까이를 술값으로 소비한다고 합니다. 왜 그렇게 술을 마시는 것입니까? 뭔가에 갈증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가 하면 밥만 먹으면 도박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러시아의 문호 도스토예프스키는 “돈 때문에 도박을 하는 것이 아니라 뭔가 깊은 목마름 때문에 도박을 하는 것이다”라고 했습니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는 그가 말한 그대로 섹스 중독자입니다. 우즈도 수가성 우물가의 여인처럼 내면의 목마름으로 그런 짓을 하였는지 모릅니다.

여의도성모병원과 서울아산병원 등 13개 병원에서 치료중인 우울증 환자 393명을 대상으로 역학조사한 결과 우울증 환자 대부분이 가슴이 답답하거나 호흡이 곤란한 신체증상을 동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것을 볼 때 내면의 갈증이 결국 육체도 파괴시킨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목마름을 해결해 주시려고 십자가에서 목마름을 체험하셨습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은 “내가 목마르다!”라고 부르짖었습니다. 모든 인생의 목마름을 짊어지신 주님의 외침입니다.

주 예수님만이 우리의 생수이십니다. 누구든지 생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마시지 않으면 다시 목마를 수밖에 없습니다.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요 6:35)


인간은 모두 내면의 깊은 목마름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구주가 필요합니다. 수가성 우물가 여인처럼 치료자 되신 예수님을 만나 그 속에서 생수가 솟아나는 감격을 맛보아야만 합니다.

물리학자 겸 수학자인 파스칼은 ‘팡세’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이 만드신 하나의 공간이 있다. 이 공백은 세상의 그 어떤 것으로도 채워질 수 없다. 오직 그리스도를 통하여 하나님만이 채울 수 있는 공간이다!”

주 예수님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요 7:37, 38)고 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주님이 주시는 성령 충만으로 심령에 생수의 강이 흘러넘치기를 축원합니다.

이용효 목사 (인애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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