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전능하신 나의 주 기사의 사진

창세기 17장 1∼8절

하나님은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다시 말하면 기적을 일으키시는 분입니다.



본문은 아브람의 나이 99세 때로서 하나님의 음성을 다시 듣는 장면입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을 선포하고 계십니다. 1절을 보십시오.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자식이 없을 때 네가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런데 10년이 지나갔지만 자식 소식이 없습니다. 그러자 아브람의 아내 사래가 자기 여종 하갈을 남편에게 주어서 아들을 낳게 했습니다. 이스마엘을 낳은 지 13년 후에 한시도 아브람과의 약속을 잊지 않으셨던 하나님께서 나타나셨습니다.

왜 하나님께서 갑자기 아브람에게 나타나셨을까요? 하나님의 약속은 있었음에도 그 약속이 실현 불가능하고 모든 것이 다 끝났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다시 당신에 대해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아브람아, 그렇지 않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이다”라고 가르치시는 것입니다.

아브람은 75세 때 큰 민족을 이룰 것이라고 약속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24년이 지나도 본부인에게서 한 명의 자녀도 얻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답답해할 때 하나님은 아브람을 찾아오셨습니다. 새 언약을 세우시고 5절에 엉뚱하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이 아브람에게 새 이름을 주신 것에는 ‘아브람이 99세에 다시 출발한다’는 뜻이 담겨져 있습니다. 아브람은 이스마엘로 만족했지만 하나님께서는 아브람에게 새로 시작할 것을 요구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성취가 1년밖에 남지 않은 것을 아시고 아브람에게 나타나셨고 그의 믿음을 새롭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끝까지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기다림은 고통스럽지만 그때도 하나님은 시간을 계산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너무 이르게도, 너무 늦게도 오시지 않고 정확한 때에 오십니다. 참된 믿음이란 그 하나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우리에게 일어서라고 말씀하십니다. 주저앉아 있지 말고, 일어서서 하나님의 은혜를 받기에 합당한 위치에 나아오라고 하십니다. 약속을 기억하라고 하십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영광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하십니다. 이 영광은 우리로 하여금 고난을 이기게 하고, 악을 극복하게 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을 나타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신 축복의 말씀은 반드시 이뤄집니다. 좀 더딜 수 있습니다. 내 당대에 다 누리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우리의 자녀들 대에 이뤄질 수도 있습니다. 끝까지 낙망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시기 바랍니다.

지금은 침묵하고 계시는 것처럼 보일지 모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순간에도 일을 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전능하신 나의 하나님을 분명히 믿고 의지하느냐 하는 사실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은 우리에게 축복을 주십니다. 기다리기를 원하십니다. 이 전능하신 하나님을 분명히 믿으십시오. 능치 못한 일이 전혀 없으신 분이십니다.



이태종 목사(수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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