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설교] 기도의 힘으로 살자 기사의 사진

출애굽기 32장 11~12절

기도 소리에 잔뼈가 굵은 모세를 생각합니다. 그는 어머니 요게벳의 품에서 기도 소리에 잠들고, 기도 소리에 잠을 깬 기도의 사람입니다. 그는 장성하여 바로 공주의 아들이라는 엄청난 신분 격상을 초개처럼 여기고 하나님의 백성과 함께 고난의 길을 선택합니다. 그는 고난 받는 것을 죄악의 날에 낙을 누리는 것보다 귀하게 생각한 지도자입니다.

아브라함이 순종해서 복을 받았다면 모세는 기도해서 승리한 사람입니다. 그는 항상 이렇게 기도합니다. “노를 그치소서. 뜻을 돌보소서. 화를 내지 마소서. 내 이름을 차라리 생명책에서 제하여 버리소서.” 문제가 있을 때마다, 사건이 생길 때마다 그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중심을 보시고 홍해의 기적을 체험케 하셨습니다. 수르광야에서 또는 시내광야에서 기적을 보게 하셨습니다.

신앙의 기본은 기도입니다. 기도가 인생의 중심축이 되어야 합니다.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 소통해야 합니다. 기도의 힘으로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왜 그런가요. 기도는 영적인 호흡이기 때문입니다. 이제 갓 교회에 출석한 분들은 기도를 두려워합니다. 목사님과 선배 교인들에게 속히 기도를 배워야 합니다. 예수님의 제자들처럼 말입니다. 기도가 살면 모든 것이 삽니다. 기도가 살면 기적을 보게 됩니다. 기도하지 않는데 어떻게 기적이 일어납니까. 기도는 위기를 극복하는 최상의 열쇠입니다.

모세를 보십시오. 이스라엘 백성들이 모세를 향하여 고함을 칩니다. “왜 우리를 여기서 죽게 하느냐.” 모세를 향해 원망의 말을 쏟아냅니다. “만나를 달라, 고기를 달라.” 마실 물이 없으면 모세에게 삿대질을 합니다. “우리에게 물을 다오.” 모세는 어떻게 대응합니까. 칼을 빼어들고 배은망덕한 군중의 목을 칩니까. 고함을 쳐서 군중을 제압합니까. 그는 무릎을 꿇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두 손을 들고 겸손하게 기도합니다. 이것이 하나님을 믿는 백성이 위기에 대처하는 자세입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한 지 10년이 넘었는데도 기도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은 아주 잘못된 것입니다. 그것은 마치 수박의 껍질만 핥아먹는 것과 같습니다. 기도를 쉬는 것은 죄입니다. 기도의 힘으로 살아야 행복합니다. 기도해야 인생의 앞길이 보입니다. 기도하는 사람이 진정한 지도자입니다. 시간이 없다고요? 그러면 시간이 없어 밥을 굶습니까? 성경은 “기도 외엔 이런 유가 없다”(막 9:29)고 말합니다. 기도 없는 순종, 기도 없는 섬김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종종 사명감에 불타는 사람을 봅니다. 그런데 오래가지 못하고 금방 식어버립니다. 왜 그런가요. 기도의 뒷받침이 없기 때문입니다. 봉사와 섬김과 충성의 기본도 기도입니다.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주께 하듯’ 충성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유증이 없습니다.

지금은 기도할 때입니다. 모든 교회와 성도가 사도 요한처럼 ‘낙타 무릎’으로 변해야 합니다. 기도하면 기쁨이 오고, 감사의 마음이 생깁니다. 기도하면 겸손해집니다. 기도하면 생각의 불순물이 제거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속에 고통의 그림자가 길게 드리워져 있나요? 억울한 핍박에 화가 나지요? 도대체 되는 일이 없어 보이나요? 왜 나만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지요? 왜 그럴까요. 기도의 통로를 한번 점검해 보세요, 지금은 비록 힘이 들지만, 기도하는 사람의 종착역 이름은 항상 ‘승리’입니다. 힘을 내세요. 하나님이 당신의 기도를 듣고 계십니다.

이근용 인천 소망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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