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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실용

△괴짜생태학(브라이언 클레그)=지구촌 화두인 ‘녹색’이나 ‘친환경’의 이면에 어떤 함정이 숨어 있는지 따져 묻는다. 유전자변형(GM) 식품을 무조건 거부하기보단 품종개량의 다른 말로 받아들이는 게 효율적이라는 주장(웅진지식하우스·1만5000원).

△이제 모든 것을 다시 발명해야 한다(세르지오 볼로냐 外)=우리 시대 가장 논쟁적인 사상가 중 한 명인 안토니오 네그리의 작업과 창조적으로 공명하는 지적 동료 7명이 네그리의 사유가 우리의 삶에 어떤 의미를 갖는지 이야기한다(갈무리·1만9000원).

△나는 치사하게 은퇴하고 싶다(김형래)=은퇴 이후의 삶을 제대로 준비한 현대인은 몇 명이나 될까. 은퇴가 현실이 되면 절망감과 충격에 싸여 방황하게 될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대한민국 마흔 살 남성들이 은퇴를 위해 알아야 할 49가지 비법을 간추렸다(청림출판·1만3000원).

△메디치의 음모(피터 왓슨·세실리아 토데스키니)=고미술품들을 도굴해 해외로 밀반입하려는 거대 한 음모를 폭로했다. 각국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수사팀이 이탈리아에서 도굴된 고미술품이 해외 각지로 팔려 나가는 과정을 끈질기게 파헤치는 과정이 담겨있다(들녘·2만원).

△소리바다는 왜?(김태훈·양정환)=꼭 10년 전 한국의 인터넷 트렌드를 뒤흔들었던 토종기업 소리바다의 흥망성쇠를 돌아보고 우리 IT산업을 성찰한다. 첨예한 분쟁 속에서 진짜로 부딪혔던 가치는 무엇이었는지, 정부는 제대로 중재자 역할을 해냈는지 등을 짚어본다(현실문화·1만2000원).

문학

△아픈 천국(이영광)=묵직한 사색을 바탕으로 스스로를 벼리며 단단한 시적 사유를 펼쳐온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시인은 더 넓고 깊어진 눈길로 세상의 온갖 아픔과 죽음을 불러내고 그들과 한 몸을 이루며 뜨겁고 아름다운 시를 피운다(창비시선·7000원).

△이 모든 극적인 순간들(윤대녕)=등단 20주년을 맞은 소설가 윤대녕씨가 자신을 둘러싼 세상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세월에 따른 변화를 겸허하게 받아들이며 평범한 일상의 풍경 속에서 아름다움을 발견해가는 작가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푸르메·1만2000원).

△그래, 괜찮아, 미안해(김희재)=평범해 보이지만 말 못할 상처 한두 개씩 가슴에 안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시나리오 작가로 ‘공공의적’ ‘실미도’ 등을 써낸 김희재씨가 거울 속 자신, 친구, 이웃 등과의 소통과 교감을 이야기하고, 그들의 상처를 치유한다(시공사·1만3000원).

어린이

△학교 참 좋다 선생님 참 좋다(글 박선미·그림 하나)=스무 해 넘게 초등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친 박선미 선생님의 교단일기. 3년간 1학년을 맡아 아이들을 보듬는 선생님과 하나씩 몸으로 겪으며 배우는 1학년 아이들을 만나 본다(보리·1만2000원).

△재미있다 우리말(글 이미애 김고은·그림 손세모돌)=전 2권. 일상생활에서 쓰는 말들이 어떻게 생겨났는지 엮었다. 1권에서는 새 물고기 동물 곤충 식물에서 나온 말을, 2권에서는 음식 놀이 몸 도구 옷에서 나온 말을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웅진주니어·각 9000원).

△내 친구는 얼굴색이 달라요(글 콜레트 엘링스·그림 마리알린 바뱅)=아프리카에서 온 친구 말리크네 집에 초대된 톰의 이야기를 통해, 다른 문화의 친구를 사귈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시공주니어·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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