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령인 유니스 샌본 할머니가 31일(현지시간) 미국 텍사스 자택에서 115세로 별세했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샌본 할머니는 지난해 11월 4일 프랑스령 서인도제도의 유지니 블랜차드 수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난 이후 3개월가량 세계 최고령자였다.

이른바 초(超)백세인을 추적하고 인증해 주는 기관에서는 샌본 할머니가 올해 114세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할머니 가족들은 미 센서스국이 할머니 출생연도를 1895년이 아니라 1896년으로 잘못 기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노인학연구그룹(GRG)은 이제 1896년 8월 26일에 태어난 조지아주의 베스 쿠퍼 할머니가 세계 최고령 여성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114번째 생일을 맞은 쿠퍼 할머니는 자녀 4명과 손자·손녀 11명, 증손자 15명, 고손자 1명을 두고 있다.

정원교 기자 wkch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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