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헬기 추락… 2명 생사 불명 기사의 사진

강원도 강릉 상공에서 산불 순찰 활동을 하던 산림청 소속 헬기가 연락이 두절됐다.

산림청은 5일 오전 11시32분쯤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소금강계곡 인근에서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 ‘AS350-B2’(사진) 헬기 1대가 추락한 것으로 추정돼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헬기는 산불 순찰을 위해 이날 오전 10시7분쯤 강릉산림항공관리소에서 이륙해 비행하다 통신이 끊겼다. 헬기에는 조종사 임모씨와 정비사 박모씨 2명이 탑승했으나 생사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중형 헬기로 분류되는 AS350-B2기는 1992년 프랑스에서 도입한 것으로 산림청은 4대를 보유하고 있다. 최대 7명이 탑승해 1회에 800ℓ의 물을 싣고 3시간20분을 비행할 수 있다. 실종된 헬기는 강릉산림항공관리소 소속으로, 나머지 3대는 산림항공본부와 익산·함양항공관리소에 1대씩 배치돼 있다.

강릉=정동원 기자 cd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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