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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설교]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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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1장 1절

창세기 1장 1절 말씀은 인생과 온 우주에 문을 여는 하나님의 첫 말씀입니다. ‘창조’라는 말은 히브리어로 ‘바라’입니다. 이 말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쓸 수 있는 독점적이고도 배타적인 용어입니다. 바라라는 말은 하나님 외에는 쓸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인도하심을 믿고 창조의 질서대로 순종해야 합니다. 이 창조의 순리대로 순종하고 그렇게 살면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 시작합니다. 반대로 창조의 순리대로 순종하지 않으면 우리 삶의 모든 고통과 엉클어짐을 야기하게 됩니다.

지금 이 세상이 겪는 온갖 고통과 온 땅의 신음소리는 하나님이 의도하신 창조의 본래 모습이 아닙니다. 아프리카의 수백만 아이들이 에이즈로 고아가 되거나 수많은 사람들이 폭탄 테러로 목숨을 잃는 것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것이 아닙니다. 세계 곳곳에 큰 기근과 전쟁의 소식이 들리거나 포르노 산업이 폭발적으로 팽창하는 사실은 하나님이 의도하신 본래 모습이 아닙니다. 시대의 강 가운데 더러워진 오염된 모습입니다. 이 모든 비극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깨뜨리고 배반함으로 초래된 고통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이 한 구절에 온 우주의 신비와 인간의 질문에 대한 모든 대답이 들어 있습니다. 이 말씀은 믿음과 진리의 기원이요 근원이 되는 말씀입니다. 이 한 절의 말씀으로 무신론은 허무해지고 범신론은 허구요, 다신론은 허상임이 드러납니다. 이 한 절의 말씀으로 인본주의는 무상하며, 물질주의는 우상이요, 진화론은 궤변임이 밝혀집니다. 이 한 절의 말씀으로 인격적이고 초월적이고 전지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없다는 믿음에서 출발한 모든 잘못된 철학들이 힘을 잃고 무너져 버립니다.

이 말씀의 반대편에 서 있는 종교와 철학들은 모두 다 어떤 형태로든지 ‘이미 존재하고 있던 그 무엇’으로부터 출발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결국 어떤 철학과 사상, 지식과 과학도 이미 존재하고 있던 ‘그 무엇’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음을 의미합니다.

오늘날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놀라운 과학의 발전, 기술의 진보 어느 것 하나라도 무로부터 창조된 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단지 창조의 법칙 안에 숨겨진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아주 작은 부분을 발견하고 우리 속에 불어넣어 주신 하나님의 창조적 능력을 이용해 연구한 결과일 뿐입니다. 모든 과학법칙은 하나님의 지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이것은 비단 물리적인 세계에만 해당되는 것이 아닙니다. 창조주 하나님의 영적 법칙을 신뢰하면 신앙의 날개를 달고 비상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우리는 창조주와 피조물 사이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창조하시면서 창조 질서와 하나님 법칙에 순종하도록 만드셨습니다. 따라서 하나님 사랑과 인도하심을 믿고 창조 질서에 순종하고 창조의 순리대로 살 때 하나님의 선한 일들이 펼쳐집니다.

다윗은 창조주 하나님에 대해 눈이 열린 사람이었습니다. 시편의 곳곳마다 우주의 신비, 창조의 신비 등 모든 신비에 대해 얼마나 아름답게 노래하고 고백합니까? 그런 다윗이 이런 고백을 합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창조주 하나님의 신비를 깨달으면 우리는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자가 됩니다. 그리고 창조주 하나님은 우리들을 창조하셨기 때문에 평생 인도하실 것입니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시 48:14)

오정현 사랑의교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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