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통합-佛 개혁교회 선교협정 체결 “손잡고 아프리카 선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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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가 프랑스 개혁교회(ERF)와 교단 간 공식적 선교 협정을 체결했다. 두 교단은 향후 아프리카 선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예장 통합 총회는 김정서 총회장과 임원단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프랑스를 방문, 지난 3일 ERF 로랑 슬럼베르제 총회장(목사)과 선교 협정 체결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총회 임원단은 지난 3일 오를레앙에서 개최된 제104차 ERF 총회에 참석, 축하 메시지를 전했으며 이날 ERF 총대원 250여명 전원이 배석한 가운데 협정식이 치러졌다. 슬럼베르제 총회장은 “프랑스 기독교인 사이에 한국교회의 성장과 열정을 배우려는 관심이 있는 만큼 지속적으로 교류하자”고 청했다.

김 총회장은 “1600년대 수천명이 죽임을 당한 ‘위그노파’의 후손으로서 절망과 어려움을 딛고 신앙을 이어 온 데 존경을 표한다”고 말한 뒤 “일제시대와 한국전쟁의 아픔을 가진 한국교회와 서로 좋은 영향력을 주고받자”고 제안했다.

특히 두 교단은 과거 프랑스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22개 국가에 대한 선교에 협력하기로 했다. ERF의 주선으로 내년 마다가스카르 장로교회와 선교 협정을 맺기로 이 자리에서 약속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신학교, 지역 교회, 선교 정보 등에서 교류해 나가기로 했다.

황세원 기자 hwsw@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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