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신내역 경전철 면목선 2013년 착공

입력 2011-07-11 00:37
  • 트위터로 퍼가기
  • 페이스북으로 퍼가기
  • 구글+로 퍼가기
  • 인쇄
  • 글자 크게
  • 글자 작게

서울 동북부 지역의 교통 혼잡 개선을 위한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 사업안이 최근 서울시의회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면목선 경전철 민간투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시의회에 제출한 동의안이 지난 8일 가결됐다고 10일 밝혔다.

면목선 경전철 사업은 지하철이 지나지 않는 지역에 경전철을 깔아 서울 지하철 1·6·7호선, 경춘선과 환승할 수 있는 교통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노선은 서울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 전농동, 장안동, 면목역(지하철 7호선), 망우동, 신내역(지하철 6호선·경춘선) 등을 지나게 된다. 9.05㎞ 구간에 정거장 12곳과 차량기지 1곳이 건설될 계획이다.

공사는 2013년말 쯤 시작돼 2018년에 완료될 예정이다. 민간사업자는 사업비 8559억원 중 절반까지 정부 지원을 요청할 수 있다. 시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친 뒤 오는 8월 ‘제3자 제안 공고’를 내고 접수된 사업 내용을 평가해 연내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면목선 경전철을 이용하면 청량리에서 중랑구청까지 이동하는 데 15분이 걸려 기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보다 10∼30분 단축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사업은 2007년 12월 민간업체의 사업 제안 이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의 사업 적격성 조사와 시 재정계획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시 관계자는 “교통난 해소뿐 아니라 서울 동북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면목선 경전철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가능한 한 착공 시기를 앞당길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경택 기자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
5월 임시국회서 여야 ‘밀린 법안’ 처리 가능할까5월 임시국회의 마지막 본회의를 코앞에 둔 여야가
메르스 감염환자 딸, 닷새 지나 고열로 격리 조치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4번째 환자가 생겨
메르스 환자 가족 1명 의심 증상…유전자 검사 중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환자의 가족 중 1명
內治는 소통·개혁 카드로 정면승부… 박대통령, 대외관계는 어떻게 풀까‘불통(不通) 지적에는 이병기 비서실장 카드, 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