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9일∼9월 2일 예장 합동 세계 선교대회


국내 최대 선교사 파송기관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세계선교회(GMS·이사장 하귀호 목사)가 8월 29일부터 9월 2일까지 경기도 안산동산교회(김인중 목사)에서 대규모 선교대회를 개최한다.

GMS는 29일 서울 반포동 팔래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선교대회의 얼개와 의미를 공개했다. 하귀호 목사는 “장로교 창립 100년이 되는 2012년을 앞두고 선교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대회는 선교 한국의 100년을 돌아보고 다음 100년을 준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GMS는 예장 합동 교단 선교회로 현재 100개국에서 2133명의 선교사가 활동 중이다. 이는 해외에서 활동하는 전체 한국 선교사들의 10분의 1에 해당된다. 주로 교회 개척과 신학교 설립 등의 선교사역을 해 왔다. 이들에 의해 개척된 교회가 3500곳이 넘는다.

GMS는 이번 선교대회를 기점으로 선교사 파송 교회 확대, 전문인 선교 증대 등 선교의 질적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계획이다. 목사 중심의 선교사 구조를 전환해 변화하는 세계 선교 환경에 대응한다는 취지다.

대회 준비위원장 김재호 목사는 “세계교회와 함께 가는 선교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500개 교회에서 1000개 교회로 선교사 파송 교회를 늘리고 평신도 전문인 선교 훈련 등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교대회는 국내외 선교 관계자 1000여명을 비롯해 교단 산하 3000명의 성도들이 참석한다. GMS는 이번 선교대회를 선교 부흥의 발판으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스티브 더글라스 국제CCC 총재가 방한해 ‘기독교의 흐름과 미래 대응’을 주제로 사흘간 강연하며 정필도(부산 수영로교회), 길자연(서울 왕성교회), 김인중(안산동산교회), 오정현(서울 사랑의교회) 목사 등이 나와 설교한다.

신상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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