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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2년 만에 금강산 지역 방문

입력 2011-08-02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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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아산 장경작 사장 등 임직원 11명이 오는 4일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기일을 맞아 금강산 지역을 방문한다. 이에 따라 박왕자씨 피살사건으로 중단됐던 현대아산 사장급 인사의 방북이 2년 만에 이뤄지게 됐다.

현대아산 측의 방북은 표면상 정 전 회장의 추모식과 관련된 것이지만, 최근 남북 및 북·미 간 대화가 재개되면서 남북관계가 모종의 전환점을 맞고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일고 있는 가운데 이뤄지는 것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통일부는 2일 현대아산의 방북 신청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현대아산 임직원들은 정 전 회장의 추모비 앞에서 추모식을 한 뒤 금강산 내 현대아산 소유 시설물의 상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방북은 북한이 금강산 관광 투자 기업들에게 개별적으로 방북해 ‘재산 정리’에 참여하라고 한 상황에서 이뤄지는 것이어서 현대아산과 북한 사이에 금강산 관광 문제와 관련해 협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현대아산은 지난달 29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은 별도로 방북 신청을 하지 않고 정몽헌 전 회장 8주기를 맞아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금강산 현지 사무소 직원들이 조촐하게 추모행사를 진행했을 뿐 본사 임직원이 방북하지는 않았다.

이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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