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공 들고 세계 속으로∼” 고양시목회자축구선교단 필리핀서 9월 2일까지 각종 대회

“축구 공 들고 세계 속으로∼” 고양시목회자축구선교단 필리핀서 9월 2일까지 각종 대회 기사의 사진

고양시목회자축구선교단(고목선)이 필리핀 클락 지역에서 현지인 축구대회를 주관하기 위해 28일 출국한다. 고목선은 다음 달 2일까지 필리핀에서 현지인 학교대항 친선축구대회 및 한인축구대회, 전도집회 등을 갖는다.

고목선 단장 신승규(화전신도교회) 목사는 “2001년 단원들이 일본에서 현지 목회자와 축구로 교류하고, 단기선교를 한 이래 해마다 축구 선교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했다.

고목선은 이번에 축구공 10개, 붉은 티셔츠 200장, 여성의류 모자 부채 사탕 생필품 등 1000만원 상당의 전도용품을 준비했다. 또 한인회 연합 친선축구대회를 위해 앙겔레스지역 한인 축구팀 창단을 지원하고, 현지 고교생들의 축구대회 때는 유니폼과 운동화, 축구공 등을 후원한다.

고목선은 1996년 경기도 고양시 목회자들이 건강과 친목을 위해 시작됐다. 국내 목회자 축구팀 중 가장 오래된 팀으로 전국 목회자 축구대회 등에서 여러 차례 우승하기도 했다. 60여명의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7시부터 2시간씩 운동하며 친목을 도모한다.

고목선이 해외 선교까지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앞두고 전국적으로 축구 붐이 일면서부터다. 일본 선교를 시작으로, 중국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현지인 축구대회를 주관하며 말씀도 선포해왔다. 2004년 인도네시아 선교 때는 중앙대 소아과 의료팀과 동행, 현지 어린이들의 심장병 수술을 지원하기도 했다.

노희경 기자 hkroh@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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