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김해 경전철 9월 9일 개통 8일간 무료시승… 국내 최초 무인 자동방식 운행 기사의 사진

부산∼경남 김해간 경전철 시대가 개막됐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부산∼김해 경전철을 9일 개통한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1조3000여억원으로 착공 5년 만에 완공됐으며, 부산 사상역∼김해 상계역간 21개역, 23.8km 구간을 37분 만에 주파할 수 있다.

개통 후 8일간 시민 무료시승 기간을 거쳐 16일 오전 10시 사상역에서 개통식을 갖는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2량 1편성으로 50량이 투입되며, 오전 5시부터 오후 12시까지 1일 왕복 424회 운행된다. 운임은 교통카드 기준으로 1구간은 일반(만19세 이상) 1200원, 청소년 950원, 어린이 600원이며, 2구간은 일반 1400원, 청소년 1100원, 어린이 700원이다. 환승운임은 일반 500원(청소년 260원, 어린이 100원)이며, 1회권 이용 때엔 교통카드 운임에 100원이 추가된다. 부산도시철도 2호선 사상역과 3호선 대저역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부산∼김해 경전철은 우리나라 최초로 전 구간 지상 무인 자동방식으로 운행되는 도시철도로 중전철이나 지하철에 비해 건설비와 인건비가 적게 든다는 장점이 있다. 또 김해국제공항의 접근성 개선과 도시철도 2·3호선과 연결되는 환승체계를 구축해 시민생활에 큰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