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 선교사를 생각하며 ‘사랑의 종소리’ 함께 불러요”… 찬양사역 30주년 김석균 전도사

“오지 선교사를 생각하며 ‘사랑의 종소리’ 함께 불러요”… 찬양사역 30주년 김석균 전도사 기사의 사진

“복음성가가 많이 불려야 한국교회가 좀더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특별히 찬양사역자 양성에 한국교회가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기대합니다.”

올해 환갑을 맞은 찬양사역자 김석균(안양 새중앙교회·사진) 전도사가 창작 성가곡만을 모은 ‘찬양사역 30주년 기념음반’(16집)을 냈다. 또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경기도 안양 평촌동 새중앙교회(박중석 목사)에서 음반발매 기념 작곡발표회를 갖는다.

이날 발표회에서 김 전도사는 ‘십자가 앞에서’ ‘주는 나의 목자’ 등 14곡의 새로운 창작 성가곡을 선보인다. 또 본인이 작사·작곡한 ‘사랑의 종소리’ ‘예수가 좋다오’ ‘돌아온 탕자’ ‘주님 손잡고 일어서세요’ 등 귀에 익은 복음성가를 들려준다.

1980∼90년대 CCM가수로 유명했던 김 전도사는 85년 서울 종로6가 중앙성결교회에서 시작, 2년마다 작곡발표회를 열어 형편이 어려운 오지의 선교사들을 돕고 있다.중국 우크라이나 필리핀 팔라우 네팔 케냐 등에서 사역하고 있는 오지의 선교사들에게 3000만∼4000만원의 수익금을 모아 선교헌금으로 보냈다.

이번 공연 역시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에서 사역하며 초등학교와 교회 등을 운영하고 있는 곽기종 선교사를 돕기 위해 열린다. 최근 곽 선교사는 선교관을 건립하려다 자금 부족으로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 선교지에 부지를 마련해 선교관을 짓고 선교를 보다 효율적으로 하고 싶다는 선교사들의 기도 제목이 김 전도사의 마음을 움직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 전도사의 찬양은 물론 장욱조 노문환 김민식 최미 전용대 김종찬 이용례 박주옥 이정림 남궁송옥 장윤영 김정석(시와그림) 다윗과요나단 김주헌트리오 등이 출연해 그의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코트디부아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라브르드비’ CCM 그룹이 특별 출연해 우리말로 복음성가를 부른다.

김 전도사는 한때 대중가수였고 국어교사로도 재직했다. 현재 극동방송 ‘김석균과 함께’와 CTS 기독교TV ‘최미·김석균의 내 영혼의 찬양’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400여곡의 복음성가를 작사·작곡했으며 월드비전과 한국호스피스협회 홍보대사이기도 하다.

작사·작곡한 곡이 사람들에게 끊임없이 불리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는 김 전도사는 “이번 발표회 입장권은 1만원이지만 시냇물이 강물이 되고 바다가 되듯 해외 교회 성장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CCM 가수들이 총출동하는 이번 발표회에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kimsk.or.kr·02-2616-3950).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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