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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자씨] 진심이 담긴 음악 기사의 사진

유명한 바이올리니스트 아이작 스턴이 중국을 방문했을 때 일이다.

전국에서 수천, 수만의 경쟁을 뚫고 국립관현악단에 뽑힌 아이들이 스턴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 아이들을 가르치는 관현악단 관계자들은 저마다 제자들의 연주 실력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고 있었다. 마침내 아이들은 스턴 앞에서 연주를 시작했다. 열 살 안팎의 아이들이 차이콥스키의 곡들을 훌륭하게 연주했다. 연주가 끝나자 관계자들은 스턴에게 연주를 들은 느낌이 어땠는지 물었다.

스턴은 이렇게 대답했다. “첫째, 어린 나이에 차이콥스키의 곡들을 이처럼 기교 있게 연주하는 것에 놀랐습니다. 둘째, 이토록 영혼이 없는 음악은 처음입니다.”

좋은 음악, 좋은 사람도 이와 같다. 기교만 있다고 좋은 음악이라 할 수 없으며 성공한 사람이라고 좋은 친구라고 할 수 없을 것이다. 영혼을 울리고 가슴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바로 진심이다. 그 진심에 삶의 굴곡이 배어 있다면 더 좋을 것이다.

당신의 훌륭한 노래, 당신의 인생의 연주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십자가가 담겨 있는가?

안성우 목사(일산 로고스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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