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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택 대표 ‘수다쟁이 예수님’ 출간… “끊임없이 말씀해 주시는 주님 음성 들어야”

임민택 대표 ‘수다쟁이 예수님’ 출간… “끊임없이 말씀해 주시는 주님 음성 들어야” 기사의 사진
“크리스천들이 겪는 신앙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주님의 음성을 듣는 일인 것 같습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는 말씀처럼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올바르게 들어야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온전한 순종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하는 NGO ‘홀로하’ 대표 임민택(선한목자교회·사진)씨가 최근 ‘수다쟁이 예수님’을 출간했다.

그는 이 책에서 주님은 우리의 삶 속에서 끊임없이 말씀해 주시고 계시나 우리가 듣지 못하는 주님의 음성에 관해 썼다. 수다쟁이란 제목처럼 정말 우리에게 말씀을 많이 해주시는데 우리가 안테나를 세우지 않기 때문에 듣지 못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24시간 우리와 동행하시는데 집중하지 못하기 때문에 듣지 못하는 것이다.

“저의 삶을 통해 끊임없이 말씀해주시는 주님의 이야기를 전하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끊임없이 말씀해 주시는 저의 수다쟁이 예수님을 소개하고 싶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씀을 많이 하시는 예수님과의 간절한 소통을 바라며 크리스천들에게 24시간 예수님을 바라보는 삶을 영성일기로 써 볼 것을 강권한다. 많은 크리스천들이 삶속에서 많은 고민을 한다고 말한다. 주님의 뜻이 무엇일까, 주님 왜 말씀이 없으십니까 등 삶 속에서 주님의 음성을 듣기 원하나 어떻게 들어야 하는지 답답해 한다고 말한다.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 40일 작정기도도 해보고, 금식 기도도 해보고 주변의 영성이 있다는 사람들도 찾아가보고 기도원도 가보지만 그때마다 주님께서 꼭 말씀해 주시는 것은 아니어서 절망하곤 한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영성일기가 주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만 쓰는 것은 아니다. 또한 영성일기는 믿음으로 성공한 이야기만을 쓰는 것은 더더욱 아니라고 한다. 영성일기는 주님과 24시간 동행함과 주님과의 소통을 목표로 한다. 주님과 24시간 동행하면서 주님께서 나의 삶속에서 무엇이라 말씀하시는지, 나의 실수를 통해서 무엇을 알려주려 하시는지, 24시간 함께 하시면서 어떻게 나를 사랑하셨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일기로 쓰라고 한다.

예수님은 교회에 가야만, 기도실에 가서 무릎을 꿇어야만 또는 찬양을 부를 때만, 내가 거룩할 때에만, 믿음으로 승리했을 때에만, 함께 하시는 분이 아니시기 때문이다.

"수많은 실수와 실패, 좌절과 배신 가운데에도 주님께서는 24시간 동행하시며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어느덧 다소 율법적이고, 형식적이고, 어려워지고, 무섭게만 느껴지는 주님의 모습이 아니라 실수투성이의 날날이 집사와도 이렇게 큰 사랑으로 함께 하셨음에 대한 내용을 일기로 적음으로써 여러분들에게도 권하고 여러분도 충분히 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그가 생각하는 영성일기는 선한목자교회의 박리부가 사모님의 말씀처럼 십자가를 지나간 일기라고 말한다. 어린아이와 같은 실수투성이의 일기지만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회개하고 주님의 마음을 느끼며 글로 정리한 주님의 사랑에 대한 일기라 생각한다는 것이다.

"제가 섬기는 선한목자교회에서는 유기성 담임목사님께서 영성일기에 대해 무척이나 권면하고 계십니다. 영성일기를 써보니 왜 그리도 강조하셨는지 알 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영성일기를 통해 이 세상에서 최고로 수다쟁이이신 예수님을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임씨는 “이 책은 신앙유머집”이라며 기존의 무겁고 길고 어려운 신앙서적들과 달리 가볍게 웃으면서도 감동이 있고 짧은 콩트 형식으로 구성돼 독자들이 읽기 편하고 쉬울 것이라고 말했다.

글=최영경 기자·사진=조재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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