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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기독학생들 5월 8일까지 ‘2012 선교대회’… “통일·사회 현안, 하나님 공의와 사랑으로”

연세대 기독학생들 5월 8일까지 ‘2012 선교대회’… “통일·사회 현안, 하나님 공의와 사랑으로” 기사의 사진

“기독 학생들은 우리의 살림살이에만 연연하지 않고 더 넓은 하나님의 나라에 눈을 돌려 지구촌의 이웃들을 섬길 방법을 찾아 실천하겠습니다.”

기독 대학생 300여명이 7일 서울 신촌동 연세대에서 열린 ‘2012 연세 학생선교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삶을 살 것을 다짐했다. ‘젊음, 사랑을 살다’(Youth, Live Love)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선교대회였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받았다.

연세대 기독 학생들은 이날 명지대 홍익대 서강대 상명대 기독학생연합회와 공동으로 ‘기독학생 사명 선언문’을 냈다. 학생들은 이 선언문에서 “우리는 미래 한국 사회의 오피니언 리더들로서 지금껏 하나님께서 사회 각 영역에 교회를 통해 이루실 그 분의 나라를 꿈꾸지 못한 것을 회개하고 사회 현안에 대한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의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학생들은 또 “우리는 캠퍼스의 일원이자 주인으로서 오늘날의 캠퍼스 문화와 사상 등을 성경적으로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변화를 도모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8일 저녁까지 진행되는 이번 선교대회에선 캠퍼스 내 선교단체들이 주도하는 기독NGO 박람회와 ‘성통만사’(성공적인 통일을 만들어가는 사람들)와 함께하는 북한인권사진전도 열리고 있다. 또 아카펠라팀의 공연과 선교드라마팀의 미션드라마 거리 공연도 펼쳐져 학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인생을 바꾸는 18분’이라는 제목의 세미나도 열렸다. 세미나에서 서우경 연세대 연합신학대학원 코칭아카데미 교수는 “20대 실업률이 매년 증가하는 추세지만 하나님을 향한 분명한 목적과 사명이 있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하나님이 주신 장점을 발견하고 주어진 상황에 최선을 다하면 미래가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김용성(23·문화인류학 4년) 연세기독학생연합회 대표는 “지금까지의 선교대회가 믿는 사람들만의 축제였다면 이번 선교대회는 세상과의 소통, 즉 믿지않는 이들과 함께하는 대안축제를 표방했다”면서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사회속에서 작아지고 무너지는 젊은이들에게 사랑을 선포하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을 소개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세대 총동문 목회자부흥협의회 소속 목회자 500여명은 이날 서울 연지동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1회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한국교회가 변화되고 성장하기 위해 목회자부터 변화할 것을 다짐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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