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순 목사의 신앙상담] 잠잘때 가끔 흉몽, 귀신은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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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 저는 초신자입니다. 잠잘 때 가끔씩 흉몽에 시달리거나 가위에 눌려 잠을 설칠 때가 있습니다. 종교를 바꾸고 신을 바꿨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고 체질이 허약하기 때문이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귀신의 역사라고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귀신은 실제로 존재하는지요?

A : 흉몽, 가위눌림, 불면증의 원인은 영적인 것과 육적인 것이 복합된 것 같습니다. 건강이 좋지 않고 몸이 허약할 경우 수면장애나 가위에 눌리거나 흉몽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체력을 단련하고 심신을 튼튼하게 강화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건강을 잃으면 다시 찾기가 어렵습니다.

신앙의 대상을 바꿨기 때문이라는 말도 맞습니다. 영의 세계는 신비하고 복잡합니다. 그리고 부단히 영적 전쟁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 날 어떤 종교신앙을 가지고 있었든지 그것은 사단을 섬기는 신앙이었을 것입니다. 그렇다면 사단은 자신을 섬기던 한 분신이 자기를 떠나 다른 신을 섬기는 신앙의 자리로 옮겨간 사실을 좋아할 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동원가능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동원할 것이며 훼방을 놓을 것입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성경을 보면 악령, 사단, 귀신의 역사가 나타납니다만 예수이름만 들어도 귀신은 벌벌 떨고 도망쳤고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는 말씀한마디에 귀신은 쫓겨났습니다. 그리고 요한계시록에 의하면 마지막 때 사단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 무릎을 꿇고 결박당하게 됩니다.

마귀의 속성은 여러가지 입니다. 간교하고, 사악하고, 거짓말쟁이이고, 유혹하고, 분열을 조장하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그리고 약한 자 앞에선 위세를 떨치고, 강한 힘 앞에선 기를 펴지 못합니다. 바로 여기에 해법이 있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무장하면 귀신은 나를 괴롭히거나 접근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내가 영적으로 허약하면 파상공격을 시도합니다.

그러면 내가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고 강한 병사가 되는 비결은 무엇일까요? 첫째, 나는 예수 믿고 죄 사함 받아 구원받았다는 구원의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둘째, 구원의 확신을 고백하고 선포해야 합니다. ‘나는 구원받았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다’라는 사실을 선포해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기도로 구하면 주십니다. 넷째, 사단을 향해 승리를 선포해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권세로 너를 이겼다. 너는 이미 에덴동산에서 그리고 십자가를 통해 패했다’라고 선포하십시오. 다섯째, 절대로 틈이나 빌미를 줘선 안됩니다. 틈을 주면 누구라도 넘어지고 쓰러집니다.

귀신은 존재합니다. 그러나 겁낼 것 없는 존재입니다.

●신앙생활 중 궁금한 점을 jonggyo@gmail.com으로 보내주십시오. 박종순 충신교회 원로목사가 상담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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