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2013년 제55회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 커미셔너(총감독)에 큐레이터 김승덕(58)씨를 선정했다고 13일 공식 발표했다.<국민일보 8월 13일자 25면 참조>

김씨는 이날 서울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훌륭한 전시 기획자들이 많은데 나한테 기회를 준 것은 그동안 (외국에서) 보고 배운 것을 동원해 한국관을 위해 일하라는 과제를 준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관 전시 구상에 대해서는 “현재 구상은 다원예술적 방향으로 가는 것”이라며 “음악 영상 등 여러 분야 전문가들이 협업하는 형식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과 프랑스에서 미술사 등을 전공한 김씨는 현재 프랑스 디종의 ‘르 콩소르시움’에서 총괄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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