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에서 ‘하나의 교통카드로 어디든지 갈 수 있는(One Card all Pass)’ 대중교통 시대가 열린다.

경남도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최초로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 교통카드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농어촌버스 교통카드제의 경우 일부 군단위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도 단위 차원에서 동시에 교통카드 시스템 구축을 시행하는 곳은 경남도가 처음이다.

도에 따르면 도 버스운송사업조합과 계약을 맺은 ㈜센스패스는 지난해 7월부터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 1520여대에 카드결제용 단말기와 정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지난달 3일부터 통합테스트를 하고 있다.

도내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에서 사용 가능한 선불식 카드로는 탑티머니, 센스패스, 티머니, 탑패스 이며 후불카드로는 외환·하나·롯데·비씨·국민·신한·삼성·농협·현대·씨티카드 등이다.

도 관계자는 “시외버스와 농어촌버스 교통카드제는 도민들에게 현금지불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고 시간·경제적으로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현재 사용 중인 시내버스 교통카드 마이비와 글로벌캐시와도 호환이 가능하게 해 도민들의 불편을 없앨 방침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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