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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퉁’ 거래 인터넷 사이트 꼼짝마!… 관세청, 11월부터 일반 공개


다음 달부터 인터넷으로 ‘짝퉁’ 명품이나 비아그라 복제품 등을 불법 판매하는 사이트가 일반에 공개된다.

주영섭 관세청장은 15일 국회 개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불법 전자상거래를 막고자 대(對)국민 우범사이트 알림시스템을 구축하고 우범 데이터베이스(DB)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우범사이트 알림시스템은 명품 핸드백의 ‘짝퉁’이나 불법 의약품 등을 판매한 사이트의 주소, 계좌, 전화번호 등을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관세청 관계자는 “인터넷 오픈마켓 등에서 턱없이 싼값에 명품을 파는 사이트의 경우 불법 행위로 적발됐는지를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휴대전화번호 등 정보를 조회해 판매자의 불법 판매 전력도 알 수 있어 소비자 피해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세청은 해외 재산도피 및 자금세탁, 불법 외환거래 등에 대한 기획조사도 강화하기로 했다. 올 들어 지난달까지 적발된 재산도피 등 반사회적 외환범죄액은 1조8972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68% 증가했다.

강준구 기자 eye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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