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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銀, 11월 1일부터 카드 대출금리 인하


시중금리 인하에 발맞춰 IBK기업은행이 다음 달부터 신용카드 대출금리를 내린다. 반면 전업계 카드사들은 은행과 자금조달 방식이 다르다며 금리 인하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SK·비씨·현대카드 등 전업계 카드사들은 아직 대출금리 인하 계획이 없다.

기업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최고 연 25.9%를 받던 신용카드 현금성 리볼빙 금리를 최고 연 21.0%로 내리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일시불 리볼빙 금리도 연 5.7∼21.9%에서 연 5.5∼20.5%로 소폭 인하키로 했다. 2개월 할부 금리도 연 9.8∼14.4%에서 연 5.5∼14.0%로 인하해 적용키로 했고, 현금서비스 금리도 최고 연 26.9%의 금리를 받았지만 앞으로는 최고 연 24%의 금리를 적용한다.

기업은행에 앞서 부산은행은 지난 8일부터 현금서비스 금리를 대폭 내렸다. 10등급 현금서비스 금리는 연 26.99%에서 연 25.90%로, 9등급은 연 26.95%에서 연 25.70%로 내리는 등 대부분 구간의 금리를 조정했다. 1등급 금리도 연 11.95%에서 연 7.90%로 한 자릿수로 내렸다.

SC은행 또한 신용카드 대출금리에 대해 연내 인하를 결정했다. 그간 외국계 은행은 카드의 리볼빙과 현금서비스 금리가 지나치게 높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진삼열 기자 samue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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