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기자의 건강쪽지] 수능 대비 일정한 생활패턴 유지하자 기사의 사진

고3 수험생이라면 무엇보다 컨디션 조절이 중요한 시기입니다. 2013학년도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일이 닷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막바지 수능 컨디션 조절의 핵심은 일정한 생활패턴을 유지하는 가운데 잘 먹고, 잘 자는 것입니다. 바른턱경희정함한의원 송호철 원장은 “컨디션은 몸에 익숙한 것을 수행할 때 쉽게 최상의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막연한 불안감에 새삼 수면시간을 줄여가며 공부를 더 하려는 행위는 되레 역효과를 낼 가능성이 많습니다. 시험 당일 낮 시간 두뇌 활동을 극대화시키기 위해선 앞으로 매일 잠을 적어도 6∼7시간 자야 합니다. 따라서 그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생활을 해 온 수험생도 지금부터는 기상시간을 시험 당일에 맞춰 아침 7시 이전으로 조절해 놓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낮 시간 두뇌 활동에 도움이 되는 아침식사는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합니다. 밥이든, 빵이든 아침식사는 밤늦게까지 공부하느라 탈진한 뇌가 필요로 하는 새 에너지를 공급, 활기를 되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약차를 마시는 것도 좋습니다. 송 원장은 “특히 집중이 잘 안 되고 불안할 때, 두통을 느낄 때, 눈이 침침하고 어지러움을 느낄 때 대추차와 감국차, 생강차를 달여서 수시로 마시면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조언했습니다. 기운을 돋운다고 이제 와서 보약을 먹는 것은 사실,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기수 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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