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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가니스트 채문경 교수, 정년 기념 ‘오르간 페스티벌’

오르가니스트 채문경 교수, 정년 기념 ‘오르간 페스티벌’ 기사의 사진

이화여대 음악대학장이자 오르가니스트인 채문경(사진) 교수가 18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정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 ‘채문경 교수와 함께하는 파이프오르간 페스티벌’은 김성주 아나운서의 내레이션, 채 교수와 제자 6명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채 교수는 1978년부터 6년간 세종문화회관 초대 상임 오르가니스트로 재직했다. 그는 당시 한국 오르간 곡이 없어 작곡가들에 위촉해 매년 1곡씩 새로운 곡을 쓰게 해 매년 3곡씩 음악회를 가져왔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채 교수가 한국 오르간 곡으로 81년 초연된 이영조 작곡가의 우주를 상징하는 ‘코스모스’와 2004년 박영근 작곡가가 만든 ‘해후’를 연주한다. ‘해후’는 박인기 교수가 피리, 태평소로 함께 연주한다. 김 아나운서의 내레이터로 제자 최수황 전은배 김지연 권정원이 장 귀우의 ‘오르간 나라의 앨리스’를 연주하고 박소현 정혜연이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왈츠를 연주한다.

채 교수는 “세종문화회관 개관 연주회에서 첫 연주를 시작해 이곳에서 20여회 공연을 가져 왔다”며 “정년은 또 하나의 새로운 시작이므로 마무리를 잘 하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음악회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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