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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방사능 감시하는 센터 문 연다


독일과 일본에 이어 우리나라에도 시민들이 스스로 방사능을 감시하고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센터가 문을 연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는 15일 오후 서울 정동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민방사능감시센터 발족을 위해 환경운동연합, 녹색병원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등 7개 환경 단체는 지난해부터 힘을 모았다. 정부의 제한된 보고서를 뛰어넘어 시민들이 직접 식품·토양 등에 포함된 방사능 검출치를 조사하고 자세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다. 위원회는 센터 설립에 필요한 1억5000만원의 기금을 모으고 세슘137, 요오드131 등 방사성 원소 조사 분석 체제도 마련했다. 센터는 오는 6월부터 정부 인증기관 수준의 공신력을 갖춰 생활 속 방사능 모니터링과 방사성핵종 분석은 물론, 다양한 교육과 정책제안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미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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