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론-길원평] 동성애 옹호론 유감 기사의 사진

한국 사회의 동성애 문제는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 동성애를 인정하는 학생인권조례안과 동성애를 미화하는 드라마들이 만들어지더니 작년부터 도덕 교과서에 동성애는 정상이며 도덕적인 문제가 없다는 내용이 들어 있다. ‘생활과 윤리’ 교과서는 학생의 건전한 성윤리를 무너뜨리고 동성애를 옹호하는 근거만 보여주고 잘못되거나 왜곡된 근거를 제시하며 자연스럽게 동성애는 정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한다.

동성애 인터넷 사이트를 방문하는 과제도 있어 동성애 유혹에 빠지게 만든다. 이러한 사태들은 동성애를 인정하는 외국의 영향, 동성애를 미화·옹호하는 매스컴, 집요한 동성애자의 노력 등의 결과물이지만, 특히 국가인권위원회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문제 교과서의 집필자들은 2005년 인권위 보고서를 참고했고, 그 보고서에 동성애자를 위한 법령 개정, 교과서 개편, 동성결혼 등에 대한 정책 제안이 있다. 이성애 중심주의 교육과 미션스쿨의 호모포비아(동성애 혐오증) 등을 시정해야 한다는 확신에 찬 보고서이다.

이 보고서를 토대로 동성애를 정상으로 보는 교과서가 만들어졌다. 이외에도 인권위는 2003년 동성애 매체물을 청소년유해물 지정에서 삭제하고 2006년 동성애를 포함한 차별금지법을 제정했으며, 최근 마포구청에 동성애 옹호 현수막 게시 등을 권고하고 있다. 이런 활동이 가능한 이유는 인권위법에 성적지향(동성애)이 차별금지 사유로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속히 인권위법에서 성적지향을 삭제하든지, 건전한 성윤리가 보장되도록 성적지향 차별금지를 제한하는 개정이 필요하다.

인권위법에 성적지향이 들어가도 많은 문제가 생기는데, 차별금지법에 성적지향이 들어가면 어떻게 되겠는가? 동성애 차별금지법이 시행되는 외국은 초등학교부터 철저하게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정상임을 가르치고, 초등학교 고학년이 되면 동성애 방법까지 가르친다고 한다. 따라서 차별금지법에 동성애가 들어가면 안 된다. 동성애자 인권은 존중하지만 동성애 자체는 비윤리적이라는 확신을 가져야만,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믿는 사람과의 싸움에서 이길 수 있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인권을 앞세워 동성애에 대한 나약한 태도를 취한다.

많은 사람이 세상 쾌락에 의해 거룩함을 잃었으며, 동성애는 유전이며 선천적이어서 어쩔 수 없이 한다는, 동성애 옹호자들이 퍼트린 오해에 영향을 받았기 때문이다. 1990년대 초 동성애가 선천적인 것으로 오해하게 만드는 논문들이 발표되었고, 대략 10년이 지난 후 그 분석이 잘못되었음이 밝혀졌다. 그 사이에 서구 사회에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오해가 확산됐고, 동성애자는 어쩔 수 없이 동성애를 하니까 인정해 달라는 주장을 했고, 기독교인을 포함한 많은 사람을 설득시켜 결국 서구는 동성애를 정상으로 인정하게 되었다. 한국 온라인에도 잘못된 것으로 밝혀진 논문 결과들이 있어 오해를 확산시키고 있다.

동성애자는 아이를 낳지 못해 유전일 수 없고, 같은 유전자를 갖고 같은 선천적 영향을 받은 일란성 쌍둥이의 낮은 동성애 일치율은 유전자와 선천적 영향으로 동성애가 결정되지 않음을 분명히 나타낸다. 과학적 자료와 인체 구조에 근거한 상식으로 볼 때에 동성애는 명백히 비정상적이다. 에이즈 등의 질병에 시달리고 일반인보다 수명이 25∼30년 짧고 알코올중독자보다도 5∼10년 짧은 동성애자에게 동성애를 정상이라고 하면서 계속하도록 함이 사랑이 아니고, 동성애를 끊도록 도와주는 것이 진정한 사랑이다.

한국에는 아직 동성애자가 적고 각계각층에 건전한 성윤리를 가진 분들이 있으므로 단합된 목소리를 내면 한국 사회의 건전한 성윤리를 지키고 동성애 문제를 능히 해결할 수 있다. 한국의 윤리도덕을 지키고 서구의 무너진 성윤리를 다시 일으켜 세우는 일에 우리 한번 최선을 다해 봅시다.

길원평 (부산대 자연과학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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