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일바이크 체험장  ‘제주레일파크’ 10월 19일 개장 기사의 사진

제주도는 레일바이크(Rail Bike) 체험장인 ‘제주레일파크’(사진)가 오는 19일 문을 연다고 6일 밝혔다.

제주레일파크는 제주시 구좌읍 용눈이 오름 자락인 상도리 마을 소유 상도공동목장에 들어섰다. 상도리 마을회 측이 투자유치 사업의 하나로 레일바이크 시설을 유치했다.

제주레일파크는 총연장 8㎞(단선 4㎞, 복선)의 철도 및 120대의 레일바이크를 갖췄다. 왕복 주행시간은 40분 정도다. 레일바이크는 철로 위에서 페달을 밟아 움직이는 것으로 원래 용도는 선로 보수용이다. 최근에는 관광 체험시설로 다양하게 활용되고 있다. 가족여행객을 위한 3∼4인용 바이크, 연인들을 위한 2인용 바이크 등 두 종류가 설치됐다.

부대시설로 향토음식점과 간이카페가 마련됐고, 지역주민들이 운영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열린다.

제주레일파크 관계자는 “용눈이오름과 다랑쉬오름 자락에 위치해 빼어난 자연경관 속에서 자유롭게 방목된 목장의 소들과 함께 자연과 하나 되는 시간이 될 것”이며 “철로는 목장지형과 주변환경을 그대로 활용한 자연친화적인 코스로 구성돼 한층 마음의 여유를 선사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주미령 기자 lalij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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