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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즐거운 우리집

[그림이 있는 아침] 즐거운 우리집 기사의 사진

행복이란 무엇일까. 온 가족이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며 건강하고 화목하게 살아가는 것이 아닐까. 서울대를 나와 고등학교 미술교사로 재직하다 작업에만 전념하는 김덕기 작가는 아들 딸 한 명씩 둔 4인가족의 행복한 순간을 화폭에 옮긴다. 4인용 식탁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가족들과 꽃동산에서 뛰노는 강아지들의 모습이 행복해 보인다. 눈부신 아침햇살처럼 영롱하게 빛나는 그의 그림들은 보는 이를 따스하게 한다.

‘작은 꿈 명품 100선’이라는 제목으로 소품 100점을 선보인다. 작가와 화랑이 의기투합해 더욱 많은 미술애호가들에게 작품을 소장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작가는 여름 내내 작업에 매달려 100점을 완성할 수 있었다. 사실 대작보다 작은 그림이 그리기 더 어렵다. 세밀하고 꼼꼼한 붓질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족의 기쁨과 즐거움을 담아냈기에 행복했다고 한다. 사랑이 담긴 작은 그림이 아름답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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