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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자연정신주의

[그림이 있는 아침] 자연정신주의 기사의 사진

시공을 초월한 자연을 화폭에 옮기는 오준원 화백은 자신의 작품을 ‘자연정신주의(Natural Spirit)’라고 명명한다. 자연정신주의는 하나의 장르가 아니라 단지 자연에 순응하고 숭고한 자연의 사랑을 느끼게 하는 것이다. 작가의 예술정신은 자연의 심오한 아름다움을 화면에 담아내는 데 있다. 오랫동안 자연을 관조하면서 깊은 대화와 호흡을 바탕으로 한다. 그림에는 환희의 순간들이 역동적인 구성으로 묘사되고 있다.

그의 붓질은 자유분방하면서도 회화적 에너지를 뿜어낸다. ‘색채의 마술사’라는 별명에 어울리게 예술의 진선미(眞善美)를 선사한다. 자연의 울림을 그린 ‘찬란한 메아리’, 지나온 삶을 담은 ‘아름다운 옛날이야기’,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생의 찬가’, 아침햇살이 빛나는 ‘일출’ 등 신작들을 내놓았다. 보면 볼수록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들이다. 사랑과 평화와 행복이 살아 숨 쉬는 붓질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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