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전국의 초등학교 4학년, 중학교 1학년,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63만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과 인터넷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18%인 24만명이 스마트폰 중독 위험군에 속했다고 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친구들과 소통하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긍정적인 면도 있겠지만 스마트폰을 오래 사용하면 집중력 감소, 목뼈나 척추 이상, 시력 악화 등 부작용도 많다. 아이들의 스마트폰 중독은 심각한 문제가 되었다.

스마트폰 중독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야외활동 시간을 늘리고 필요할 때만 쓰도록 습관을 고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학원이나 과외 등 24시간 바쁘게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규칙적인 운동만큼 중요한 것도 없겠지만 잠시라도 눈에서 스마트폰이 아닌 자연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것만큼 좋은 일도 없을 것 같다. 아름다운 계절에 명산을 찾아갈 시간이 없다면 아이들과 함께 동네 가로수길이라도 같이 걸으면서 스마트폰 세상 밖의 추억을 만들어보자.

신상철(농협구미교육원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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