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일탈이 범죄로 이어지는 경우가 종종 일어난다. 특히 오토바이 절취사건이 심각하다. 주차된 오토바이를 훔쳐서 처벌받는 경우가 적지 않다. 아이들 대부분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상태에서 오토바이를 절취한다. 한번 타보고 싶은 호기심으로 아무런 생각 없이 훔쳐 달아난다. 그 결과 희망을 품고 공부해야 할 아이들이 특수절도 전과자가 되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이 발생한다.

아이들을 선도하는 활동이 요구되지만 오토바이 제작회사도 문제다. 대부분 절취 방법을 보면 키박스를 뜯거나 만능키를 이용하여 시동을 건다. 그만큼 키박스 부분이 허술하다. 제작업체는 자동차와 버금가도록 정교한 열쇠가 아니면 절대 시동이 걸리지 않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오토바이 배달 종사자는 주정차 시 항상 열쇠를 빼서 보관해야 한다. 잠시라도 열쇠를 꽂아둔 채 방치해서는 안 된다. 오토바이 절도로 인해 청소년들이 더 이상 범죄자가 되지 않도록 사회적 노력이 선행되기를 기대한다.

조언주(대전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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