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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있는 아침] 생활 속 그림 이야기

[그림이 있는 아침] 생활 속 그림 이야기 기사의 사진

을지대 의료홍보디자인학과 교수인 김용우 작가는 평소의 생활 가운데에서 작품 소재를 찾는다. 작가는 손바닥만한 팔레트와 붓을 항상 호주머니에 넣고 다닌다. 순간순간 마주치는 상황을 화면에 옮기기 위해서다. 일상 중에서 발견하는 날씨와 계절의 변화, 만나고 헤어지는 사람들의 모습을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수채화로 담아낸다. 그의 작품은 대부분 작은 엽서 크기다. 보기 쉽고 그리기 쉬운 그림들이다.

작가의 작품에는 그리움 외로움 즐거움의 이미지가 깃들어 있다. “비가 내리는 길거리 우산들이 다정하다. 도란도란 정겨운 발걸음”이라는 글을 적은 ‘우산’(사진), “꿈과 우정을 싣고 달리던 자전거. 내 마음속에서 오늘도 달린다. 아름다운 추억과 함께”라고 쓴 ‘자전거’ 등이 서정적이다. 비 내리는 풍경, 단풍과 낙엽의 거리, 제주도 여행에서 만나는 올레길 등 편안하고 즐거운 그림들이 행복한 순간의 추억을 전한다.

이광형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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