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수 기자의 건강쪽지] 유산소·근육운동 반드시 병행해야 기사의 사진

“일단 근육운동이든 유산소운동이든 ‘꾸준히’ 실천해야 한다. 그렇다고 매일 격렬한 운동을 쉼 없이 해야 한다고 생각지 않길 바란다. 중년 이후엔 무엇보다 부상 없이 꾸준히 운동한다는 자세가 중요하다. 내 경우 일주일에 사흘 정도 운동을 하는데, 보통 평일에 2회 정도는 헬스클럽에서, 일요일에는 집 근처 탄천에서 달리기를 한다.”

‘몸짱’ 의사로 유명한 서울대병원 김원곤 교수(흉부외과)가 환갑에 가까운 나이에 몸을 만든 비결이랍니다. 그 김 교수가 최근 ‘20대가 부러워하는 중년의 몸만들기’(덴스토리)를 출간했습니다.

책에 따르면 유산소운동을 하되, 반드시 근육운동을 곁들이는 것이 좋고, 그 비중은 자신의 몸에 맞게 조정해야 합니다. 예컨대 배가 나온 비만체질은 유산소운동을 중심으로 하고 근육운동은 보조적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에 근육량이 부족하고 마른 체질은 근육운동 중심으로 하고, 유산소운동을 보조적으로 해야 합니다. 단, 어느 경우든 자신의 체력에 버거울 정도로 절대 무리하지 않아야 합니다.

특히 뱃살은 풀장의 상층부에 있는 물과 같아서 이를 빼려면 풀장 바닥의 배수구를 통해 나머지 물(뱃살 이외의 지방)을 다 뺀 다음에나 가능하므로 꾸준히 운동하는 끈기가 필요하답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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