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민주당 오카다 대표 “한일관계 조속한 개선 희망”

일본 민주당 오카다 대표 “한일관계 조속한 개선 희망” 기사의 사진
오카다 가쓰야(岡田克也·61) 일본 민주당 대표가 27일 “한일 관계의 조속한 개선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카다 대표는 이날 취임 인사차 주일 한국대사관을 찾아 유흥수 주일대사와 한일 양국의 상호 관심사에 대한 환담을 나누는 자리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 자리에서 유 대사는 오카다 대표에게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아 양국 관계가 조속히 안정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면서 “민주당 측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카다 대표도 “한일 관계는 경제 등 여러 분야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며 관계 개선 희망을 내비쳤다. 경제 관료 출신으로 일본 정계에서 깨끗한 이미지를 유지해온 오카다 대표는 ‘과거를 미화해서는 안 된다’는 열린 역사인식을 가진 것으로도 유명하다. 최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가 종전 70년을 맞아 8월에 발표할 ‘아베 담화’에서 식민 지배와 침략 전쟁에 대한 반성 문구를 넣지 않겠고 하자 오카다 대표는 “전후 70년간 일본의 행보를 부정하는 것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용납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이종선 기자 remembe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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