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컨슈머리포트] ⑥떡국 떡- <2> 누가 어떻게 평가하나 기사의 사진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 양향자 이사장이 문화원 주방에서 택배로 받은 떡국 떡을 끓이고 있다(왼쪽). 양 이사장은 끓인 떡국의 맛을 본 뒤 평가지를 작성해 국민일보로 회신했다.
이번 떡국 떡 평가에는 4명의 전문가가 참여했습니다.

사단법인 세계음식문화원 이사장이며 식공간연출학박사인 양향자 원장, 한국농식품직업전문학교 식품산업학부 김경분 겸임교수, 63뷔페 파빌리온 한식총괄 김영호 셰프, 쿠킹스튜디오 메이스테이블 메이김 대표입니다. 네 분 모두 이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분들이지요.

떡국 떡 4가지를 1~2인분씩 지퍼백에 나눠 담은 다음 큰 지퍼백에 다시 담아 퀵을 이용해 지난달 29일 택배로 보냈습니다.







네 분은 각자의 주방에서 4가지 떡국을 받아서 4가지 평가기준에 따라 평가했습니다. 우선 모양 색깔 냄새 등 외관 평가를 했고, 끓이면서 떡국 떡의 퍼짐성을 보았고, 완성한 다음 식감과 맛을 점검했습니다. 떡국 떡의 평가인 만큼 국물은 맹물로 했고, 고명도 얹지 않기로 했습니다.



63 뷔페 김영호 셰프는 젊은 셰프들과 함께 작업을 진행했다고 알려 왔습니다. 여러 명이 살펴보고 맛을 본 다음 의견을 모아 점수를 내셨답니다. 김경분 교수는 마침 집에서 직접 뽑은 떡국 떡이 있어서 비교하면서 평가를 하셨고요. 양 원장은 문화원 주방에서, 메이김 대표는 스튜디오에서 각각 직접 떡국을 끓여 평가를 마쳤다고 전해왔습니다.

4가지 기준으로 1차 총평가를 한 다음 가격을 알려드렸습니다. 그동안 재료를 공개한 뒤 2차 평가를 하고, 가격을 공개한 뒤 3차 평가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모두 국산쌀 98~99%여서 재료의 차별성이 없어서 생략했습니다.

20일이 채 남지 않은 설날에 끓일 떡국, 그 재료를 평가한 컨슈머리포트 결과가 궁금하시죠? 조금만 기다려주시기 바랍니다.

김혜림 선임기자 mski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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