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대사 테러]용의자 김모씨, 5년 전 주한일본대사도 공격 기사의 사진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 참석 도중 괴한의 공격을 받아 얼굴 등을 크게 다쳤다.

리퍼트 대사는 5일 오전 7시 40분께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민화협) 주최 조찬 강연을 위해 세종홀 메인테이블에 앉아 강의를 준비하다 괴한이 휘두른 25센티미터 과도에 오른쪽 턱부위, 왼쪽 손목부위 자상을 입었다

현장에 있던 목격자들은 괴한이 리퍼트 대사를 여러차례 공격했다고 전했다. 리퍼트 대사는 피를 많이 흘린채 순찰차를 타고 인근 강북삼성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경찰은 현장에서 용의자를 검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용의자는 독도지킴이 대장으로 알려진 김기종(50)으로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회원이고, 현재 오른쪽 발목 골절로 병원 후송 대기중인 것으로 전했다.

김씨는 경찰에 붙잡힌뒤 “오늘 테러했다. 우리마당 대표다.유인물을 만들었다. 훈련 반대해서 만든 유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김씨는 순찰차에 태워지기 직전 "전쟁 반대"라는 구호를 외쳤다.

김씨는 2010년 7월 주한 일본대사에게 콘크리트 조각을 던진 혐의(외국사절 폭행)로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포토 갤러리]면도칼 테러…피 흘리며 병원 향하는 리퍼트 대사 사진 보기

김영석 기자 yskim@kmib.co.kr



-세종홀 메인테이블에 앉아 강의 준비중이던 미대사에게 25센티미터 과도로 오른쪽 턱부위, 왼쪽 손목부위 자상을 입힘.
-용의자는 '민족화해협력 범국민협의회'회원이고, 현재 용의자는 오른쪽 발목 골절로 병원 후송 대기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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