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공항 진에어 중국 10개 도시 전세기 취항 '봄날 올까' 기사의 사진
국민일보DB
강원도가 중국 11개 노선을 비롯 러시아와 국내선까지 모두 14개 노선에 전세기를 운행하는 등 양양공항 이용객 50만명 달성에 시동을 걸었다.

도는 7일부터 오는 5월 31일까지 진에어 항공으로 중국 허페이, 톈진, 창저우, 인촨, 후허하오터, 하얼빈, 원저우, 시안, 우시, 난장 등 중국 10개 도시에 전세기를 취항한다고 5일 밝혔다.

기존 상하이 노선까지 포함하면 양양공항을 통해 중국 11개 도시를 오가는 셈이다.

중국 운항횟수는 1일 3회로 국제선 2회, 제주 1회이며 항공기 기종은 B737-800으로 189석이다.

운항 기간에 공항 이용객은 5만61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 운항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전세기를 이용해 도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도내 체류 기간은 기내 숙박 여행상품은 1박2일이고, 그 외 상품은 2박3일이다.

중국관광객들의 도내 체류 기간에 방문지역은 속초·양양, 춘천, 원주, 강릉, 평창 등 5개 권역으로 분산 투어를 한다.

주요 방문지는 설악산, 낙산사, 양양의 휴휴암, 속초 아바이마을, 남이섬, 원주 한지테마파크, 정동진·경포대, 알펜시아 점프대 등이다.

이와 함께 오는 18일부터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와 하바로브스키 등 2곳의 전세기 운항을 재개하고 제주 노선은 중국 10개 도시와 연동해 운항한다.

강원도 관계자는 “올해 양양공항 노선 개설 40개, 공항이용객 50만명, 취항항공사 9개사 유치 등을 목표로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고 “도내 관광을 즐기는 중국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편의시설을 개선·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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