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러시아판 ‘신당역의 기적’… 선로에 빠진 할머니 힘 모아 구출 기사의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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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0월 14일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한 노인 승객의 발이 지하철가 승강장 사이에 빠지면서 몸이 빨려 들어갔다. 그때 시민들이 하나 둘 힘을 모아 지하철을 옆으로 밀기 시작했다. 다같이 “하나 둘 셋”하며 틈을 벌여 노인을 구출했다.

2015년 4월 5일(현지시간) 러시아판 ‘신당역의 기적’이 일어났다,

모스크바에서도 시민들이 서로 힘을 합쳐 지하철 선로에 빠진 노인을 구해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위기에 처한 70세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시민들이 지하철을 밀어 틈을 벌이는 장면이 담긴 폐쇄회로TV(CCTV)를 공개했다.

할머니는 지하철에 오르기 위해 발을 내딛던 중 미끄러져 승강장과 지하철 사이 빈 공간으로 추락했다. 그때 지하철 승강장의 시민들이 할머니를 구하기 위해 지하철을 옆으로 흔들기 시작했다.

“하나 둘 셋”하며 힘을 모은 결과 틈에 빠진 할머니를 구해낼 수 있었다. 할머니는 추락한지 단 2분 만에 구조돼 곧바로 병원으로 후송됐다.

할머니는 떨어질 때의 충격으로 다리에 타박상을 입은 것 외에 별다른 부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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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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