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시민사회 민간연구소 네트워크 ‘서울씽크넷’ 출범 기사의 사진
서울 싱크넷에 참여한 서울지역 민간연구소 대표 등 관계자들이 21일 오후 서울시NPO지원센터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씽크넷 제공
서울지역 시민사회 민간연구소들이 복합적인 사회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적인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머리를 맞댄다.

서울지역 민간연구소네트워크인 ‘서울씽크넷’은 21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1가 서울시NPO지원센터 1층 대강당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서울씽크넷은 환경, 경제, 복지, 인권, 보건,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 온 서울지역 시민사회 민간연구소들로 이뤄진 네트워크다.

기후변화행동연구소, 노동환경건강연구소, 녹색사회연구소, 녹색전환연구소, 농업농민정책연구소 녀름, 더미래연구소(재), 모심과살림연구소, 문화사회연구소, 새로운사회를여는연구원, 생명의숲연구소, 생태지평, 스포츠문화연구소, 시민환경연구소, 아이쿱협동조합연구소,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연구공동체‘건강과대안’, 인권정책연구소, 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참누리빈곤문제연구소, 참여사회연구소, 칼폴라니사회경제연구소아시아지부, 한국교회환경연구소, 한국농어촌사회연구소, 환경사회연구소, 환경안전건강연구소, 희망제작소 등 26개 연구소가 참여하고 있다.

서울씽크넷 이정우 간사는 “우리사회는 기후변화 등 지속불가능성 확대와 함께 자본주의 시장의 실패, 국가의 무능력 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며 “당면한 현실을 총체적으로 진단하고 바람직한 변화의 방향을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만들어내기 위해 개별 영역에서 활동해 오던 시민사회 민간연구소들이 한데 뭉쳤다”고 말했다.

참가 연구소들은 앞으로 서로 연대해 상호학습과 교류 및 협력을 통해 현장성과 대중성, 전문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대안적 지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민간연구소의 연구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한 프로그램과 다양한 분야의 시민강좌 등을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고 시민의 입장에서 발전적인 미래 사회상을 찾아가기 위한 공동연구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수 환경안전건강연구소 소장의 사회로 오후 4시 열린 출범식은 신창호 서울연구원 부원장과 정현백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공동대표의 축사, 정규호 모심과살림연구소 소장의 창립취지 및 경과보고, 박근덕 인권정책연구소 인권교육센터 부센터장의 네트워크 비전 및 미션 소개, 참가 연구소 소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라동철 선임기자 rdchu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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