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여시들이 즐긴 음란정보들” 탑시 파일 폭로… 페북지기 초이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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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여시) 사태’의 끝은 과연 어디일까요? 이번에는 여시 회원들이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은밀하게 음란 정보를 공유해온 증거라며 사진 여러 장이 급속도로 유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드디어 인터넷 전쟁을 종식시킬만한 핵탄두가 탑재됐다”며 파일 유출이 몰고 올 파장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15일 페북지기 초이스입니다.

논란이 된 파일들은 인터넷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이하 디시)의 무한도전 갤러리에 A네티즌이 전날 오후 ‘핵탄두 팔러왔다. 탑씨 PDF 파일’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면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일부 여시 회원들이 SLR클럽(이하 에세랄) 소모임을 통해 ‘탑시’(탑시크릿)라는 코너를 만들고 이 곳에 BL(Boy‘s Love)계 소설이나 만화, 영상 등 각종 음란 정보를 공유해왔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돼 왔습니다.

네티즌들은 이를 두고 ‘여시 회원들의 이중성을 드러내는 사례’라고 비판해왔는데요. 뒤로는 음란 정보에 열광하면서 장동민이나 레바 사태에서 보듯 겉으로는 여성혐오 세력 처단에 앞장선 것이 과연 맞느냐는 지적입니다.

하지만 여시측이 운영해온 에세랄 내 소모임이 회원관리를 꼼꼼하게 해서인지 인터넷에 공개된 탑시의 글이나 사진은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A네티즌이 탑시에서 어떤 글들이 나돌았는지를 낱낱이 고발한 것입니다. 유출된 사진 속 게시물은 지난해말 작성된 것들이네요.

그럼 과연 어떤 정보가 탑시에서 나돌았던 걸까요? A네티즌이 폭로한 사진을 보면 탑시에는 많은 BL계 음란물 등이 공유됐습니다. 1분에 대여섯 개의 글이 오르기도 했을 정도니 회원들의 활동이 매우 활발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일부 회원들은 탑시에 BL 만화 등을 올리면서 ‘여시들만 즐겨주세요. 다른 데 유출 ㄴㄴ(노노)’ 등의 당부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게시물 캡처본이 유출됐는지 정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먼저 유출된 파일을 담고 있던 게시물 또한 해킹됐다가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인터넷이 어떤 곳입니까. 이미 일부 파일들이 복제돼 커뮤니티 곳곳에서 유포되는 상황입니다.

네티즌들은 분노하고 있습니다.

“이제 여시를 저격할 핵탄두가 장착된 셈인가.”

“디시가 해냈다.”

“뒤로는 음란정보 돌려보면서 장동민과 레바 등 여혐 세력이라면서 무차별 공격했다니.”

여시 회원들을 옹호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소모임을 통해 비밀리에 주고받았으니 큰 문제는 아니라는 반박도 있네요. 심지어 공공연히 커뮤니티 등에서 야한 사진을 돌려보는 남성 네티즌들보다 낫다는 반발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각종 사태를 거치며 인심을 크게 잃은 걸까요? 수많은 네티즌들이 이번 파일 유출이 여시의 이중성을 폭로하는 증거라며 반색하고 있습니다.



▶새롭게 업데이트 된 2015 커뮤니티 관계도


여시 사태는 인터넷 전쟁으로 부를 만큼 중대한 이슈입니다. 매일매일 인터넷 커뮤니티 곳곳에서 여시와 관련된 글이 쉴 새 없이 오르내리고 있는데요. 부디 이번 전쟁이 빨리 마무리돼 무개념과 비상식이 사라지고 개념과 상식이 돋아나 진정한 평화의 시대가 깃들길 바랍니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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