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의 눈으로 빅 데이터를 보라…‘빅데이털러지’ 출간 관심 기사의 사진
‘빅 데이터를 인문학의 관점에서 바라 보라’

빅 데이터는 이제 데이터 사이언티스트의 전문 영역을 넘어 대중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빅 데이터를 사회 현상으로 보고 어떻게 활용 하고, 가치를 도출할 수 있는 지가 중요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빅데이터의 전반적인 이론과 방법론 등을 담은 책 ‘빅데이털러지(커뮤니케이션북스)’가 출간돼 관심을 끌고 있다.

성균관대 인터랙션사이언스학과 신동희 교수가 펴낸 ‘빅데이털러지’는 ‘빅데이터(Bigdata)’와 방법론을 뜻하는 ‘Methodology’를 합친 말이다. 영어의 ‘logy’는 ‘학문’ 혹은 그에 관계되는 ‘분야’라는 뜻을 더해 주는 접미사다.

빅데이털러지에서 말하는 빅 데이터란 수단적 기술이나 하나의 방법적 접근으로서가 아니라 인간 사회에 존재하며 그 사회 속에서 수집되고 가공되며 그 맥락 속에서 분석, 해석되고 그 인간들을 위해 새로운 가치를 제고해 주는 사회 기술적 시스템으로서 의미를 갖는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신 교수는 “이 책은 기술 결정론적 시각을 넘어 빅데이터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어떻게 사용자 중심의 빅데이터 생태계를 구성할 수 있는지, 어떻게 인문사회과학과 빅데이터를 융합해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지에 대한 성찰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민태원 기자 twmi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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