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시사 > 전체기사

메르스 극복 한마음, 순천향대부천병원에 시민들이 보낸 응원 현수막 눈길

메르스 극복 한마음, 순천향대부천병원에 시민들이 보낸 응원 현수막 눈길 기사의 사진
메르스 종식을 염원하는 부천시민들의 응원 현수막이 23일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내걸려 눈길을 끌고 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공
‘힘내십시오. 메르스 예방을 위한 병원의료진 여러분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3일 부천시와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따르면 부천지역 내 메르스 감염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순천향대 부천병원에 부천상공회의소를 비롯한 8개 지역기관과 단체가 응원 현수막을 보내는 등 시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20일 NH농협중앙회 부천시지부 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현수막을 내건 데 이어 부천시 충청향우회를 비롯한 3개 단체가 가세해 응원 현수막을 내걸었다.

그러자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21일 ‘성원에 감사합니다. 메르스 퇴치를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습니다’라는 현수막을 내걸어 시민들이 보내온 응원에 화답했다.

시민들의 응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부천상공회의소, 국제라이온스클럽 부천지역, 부천금형사업협동조합이 응원 현수막을 내건 것이다.

메르스 걱정 없는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된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메르스 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하지는 않았지만, 만일에 대비해 병원 외부에 선별 진료소를 설치하고 의료진이 24시간 상주하며 원내 감염 예방에 힘을 쏟고 있다.

또 30도를 웃도는 무더위 속에서 진료부서를 비롯한 행정부서 직원들이 오전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출입구에 배치돼 모든 방문객의 발열 측정과 호흡기 증상, 타병원 방문, 격리 여부, 방문자의 연락처 등을 확인 후 원내로 들여보내고 있다.

이문성 병원장은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국민안심병원인 우리 병원은 일반 환자들이 안심하고 내원 할 수 있도록 메르스 감염 예방에 혼신의 힘을 쏟아 붓고 있다”며 “메르스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전 직원이 긴장을 늦추지 않고 환자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관련기사 보기]

▶“정부는 왜 그랬을까요” 메르스 숙주병원의 고백 파문
▶[전문] 메르스 간호사 남편 “정부 0점, 성남시 95점”
▶“메르스와 사투 대가가 임금 삭감이라니” 의료진 눈물
▶메르스 임신부 출산… 산모·아이 모두 건강해
▶“메르스 진정, 아주 상쾌한 일” 서청원 발언 논란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국민일보 신문구독
트위터페이스북구글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