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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순 있지만…” 백종원, 황교익 디스에 입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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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익(왼쪽), 백종원. 방송화면 캡처
요리연구가 백종원이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의 비판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백종원은 9일 tvN ‘집밥 백 선생’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황교익이 “백종원 레시피, 인터넷 뒤지면 다 있다” “백종원 음식은 맛있는 음식이 아니라 먹을만한 것”라며 자신을 비판했던 내용에 대해 질문 받았다. 그는 “예전부터 황교익 씨의 글을 많이 읽고 좋아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비평가로서 생각을 밝혔을 뿐 나를 디스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내 음식이 세발자전거라면 셰프는 사이클 선수다. 자전거 박사들이 볼 땐 내가 사기꾼처럼 보일 수 있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자전거를 보급화하는 것처럼 요리도 보급화 하고 싶을 뿐”이라며 “세발자전거로 시작해서 두발자전거와, 산악자전거와 사이클 자전거도 타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앞서 황교익은 지난 5월 30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백종원을 향해 거침 없는 비판을 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네티즌들은 “백종원, 아량이 넓다” “자신을 비판하더라도 비평가 일을 존중해 주네” “마인드가 멋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라효진 기자 surplu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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