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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인터뷰]‘10월의 신부’ 이아린 “예비신랑, 하나님 앞에 참된 종”

[단독인터뷰]‘10월의 신부’ 이아린 “예비신랑, 하나님 앞에 참된 종” 기사의 사진
최종학기자 choijh@kmib.co.kr
배우 이아린(31)이 신학을 공부한 3살 연상의 전도사와 10월24일 결혼한다. 이아린은 예비신랑에 대해 “하나님의 참된 종”이라고 말했다.

이아린은 13일 국민일보와 단독인터뷰에서 “남자친구는 어떤 돈의 유혹이 와도 정말 하나님 앞에서 부끄럽게 살지 않겠다고 작정한 분”이라며 “내 양이 한 명이든 두 명이든 그 양을 양육하는데 온 힘을 쏟는 사람이다”고 소개했다. “본인은 너무나 부족한 종이라고 하지만 정말 잠도 못 자고 온 힘을 다해 복음을 전합니다. 믿음의 끝판왕이에요.”

이아린은 오랜 시간 배우자 기도도 했음을 고백했다. 이아린은 “배우자의 기도제목이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하나님께 사랑 받는 자, 우리 부모님을 목숨처럼 여겨주는 자, 나를 여왕처럼 대해주는 자였는데 정말 그런 신랑을 만났다”며 해맑은 미소를 지어보였다.

이아린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예비신랑을 만나 12월 25일에 교제를 시작했다. 그리고 올해 초부터는 예비신랑과 함께 노방전도(길거리에 나와서 하는 전도)도 시작했다. “신랑을 만나서 노방전도도 시작하게 됐어요.”

“매주 화요일마다 노방전도를 나가요. 기도하고 마음을 주시는 대로 나가서 전도를 합니다. 초콜릿에 말씀 종이를 붙여요. 하나님 말씀을 전합니다. 처음에는 초콜릿 비용 등 모든 비용을 제가 사비로 했는데 나중에는 하나님이 다 공급해주시더라고요. 짐을 몇 개씩 지고 나갑니다. 처음에는 남편이랑 저랑 둘이 시작했는데, 이제 5명 정도의 전도 모임이 됐습니다.”

연예인으로 노방전도의 어려움이 있을 듯 했다. 그는 “처음에는 두려움도 있었고, 알아보시는 분들이 쳐다보시기도 해서 마음이 어렵기도 했는데 한 아주머니가 저를 빤히 보시다가 ‘하나님이 참 너 예뻐하시겠다’고 하시는데 눈물이 왈칵 났습니다. 지금은 제가 연예인 하는 이유가, 제 직업을 통해서 문화사역자로 쓰시려는 하나님 계획을 믿고 나아가고 있습니다”고 전했다.

2세 계획에 대해서는 “자식을 5명 나을 예정”이라며 “내 배에서도 낳겠지만 입양도 하기로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아이들을 잘 키우고, 하나님 나라의 자녀로 사랑으로 키우고 싶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이아린에게 꿈꾸는 가정에 대해 물었다. 그는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께 칭찬 받는 가정이 되고 싶다”라며 “하나님 나라에 갔을 때 ‘잘했다’ 칭찬을 받는 가정이 되고 싶다.”고 소망했다.

10월24일 목회자와 결혼을 발표한 배우 이아린입니다. 이아린이 13일 국민일보 독자들에게 인사를 전했습니다. 두 분의 가정을 축복합니다.

Posted by 국민일보 on 2015년 7월 13일 월요일



조경이 기자 rooker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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